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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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거실, 4년뒤엔 부엌…적금처럼 사는 ‘반값 아파트’ 나온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최초 입주시 분양가의 10~25%만 부담한다. 이후 20~30년에 걸쳐 나머지 분양대금과 이자를 나눠 내면서 지분 100%를 취득하는 모델이다. 김세용 사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던 2021년 당시 제안해 그해 9월 관련법이 마련됐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초기 투자부담이 적다는 사실이다. 20~3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지분을 취득하면 돼 중도금 대출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분양가 5억원 짜리 주택을 20년 만기 4년 단위 지분적립형으로 분양받는 경우를 따져보자. 우선 입주할 때 분양가의 25%인 1억2500만원을 낸다. 이후 4년마다 7500만원씩 모두 다섯 차례 추가로 납부하면서 잔여 지분을 취득한다. 지분을 추가 취득할 때는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가 ..

GH "남양주 진건·동탄·안양, 무량판 구조 문제없다… 5년 내 준공단지도 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이 적발돼 사회적 파장을 가져온 가운데 공공아파트를 짓는 각 지역 공기업들도 자체 점검에 나섰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일 시행사로 참여한 도내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 10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현재 건설 중인 남양주 진건A3·A5, 동탄2 A94, 안양 냉천 등 4개 단지이며 감리단·구조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설계도서 등을 검토하고 시공상태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단지들은 지난 5월 학계·공공·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GH SOS 품질점검단'이 실시한 정기품질점검을 통해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GH는 최근 5년 내 준공한 6개 단지(남양주 지금A4, 남양주 진건 A1·B4·B5,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