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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3

‘GTX-B 춘천 연장’ 공식화…연내 발표 예고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춘천 연장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GTX-B 춘천 연장은 윤 대통령의 강원 대선 공약이다. 윤 대통령은 경기 화성 동탄역을 찾아 내년 3월 개통을 앞둔 GTX-A 준비 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GTX-A 열차 내에서 진행된 광역교통 국민간담회를 통해 “GTX-A는 평택, B는 춘천, C는 천안·아산까지 확장할 계획” 이라며 노선 연장을 공식화했다. 정치권에선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여당발 ‘메가 서울’ 구상과 윤 대통령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이 맞물려 나온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GTX는 광역 경제생활권을 초연결하는 초연결 광역 경제생활권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서울·경기·인천에) 강원과 충청을 전부 묶어서 30분 안에 출퇴근하고,..

가장 느린 GTX-B 사업 속도 높인다…"내년 상반기 순차 착공"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 속도를 높인다. 재정·민자사업구간 설계업체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2일 국토부는 GTX-B노선 합동 설계사무소에서 재정·민자구간 설계업체들과 사업추진 점검회의를 열었다. 합동 설계사무소는 다수 업체가 참여하는 B노선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 2월 설계업체 간 효율적인 협력을 위해 개소했다. B노선은 인천 인천대입구역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수도권을 동서로 관통하는 신설 노선이다. 전체 GTX 노선 중 구간별 참여업체가 가장 복잡하다. 재정·민자 분리 방식으로 민간 사업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개통 이후 40년간 노선 운영권을 가진다. 대우건설 대표사인 ..

GTX-B 2024년 상반기 착공..재정 구간 '턴키' 발주

정부가 2024년 상반기 GTX-B노선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다시금 확인했다. 최근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는 재정 구간 3개 공구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하고, 민자 구간도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2024년 상반기에 GTX-B노선의 민자·재정 구간을 동시에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GTX-B노선은 현재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재정사업으로 구간을 나눠 진행하고 있다. 민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62.8㎞이며 재정 구간은 용산~상봉 19.9㎞다. 민자 구간에 3조8421억원, 재정 구간에 2조5584억원을 들여 총사업비는 6조4005억원 규모다. 이중 재정 구간이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8월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