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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싸라기' 용산정비창, 亞 실리콘밸리로..용적률 1500%↑

Joshua-正石 2022. 7. 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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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 일대를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 1500%를 뛰어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도록 하고,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이 입주하고 싶어 하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 기자브리핑을

열고 용산정비창 일대 약 50만㎡에 대한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용산정비창 부지는 여의도공원의 2배, 서울광장의 40배에 달하는 규모로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가용지지만, 지난 2013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최종 무산된 이후 10년째 방치돼왔다.

이에 서울시는 토지소유자인 코레일과 36차례 실무협의를 했고 도시계획,

교통, 경제·산업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 비전과

개발방향을 설정했다. 사업구역은 용산정비창 부지와 선로부지, 용산 변전소

부지와 용산역 후면 부지를 포함한 약 49만3000㎡다.

서울시의 구상에 따르면 앞으로 이 일대는 초고층 빌딩 사이에 공원과 녹지가

펼쳐지고 일자리, 주거, 여가, 문화생활 등이 전부 내부에서 이뤄지는 '직주혼합'

도시로 조성된다. 외국 기업과 인재의 유치·정착을 위해 국제교육시설이나

병원과 같은 외국인 생활인프라도 들어선다.

 

 

 

우선 서울시는 이 일대를 시 최초로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

법적 상한 용적률 1500%를 뛰어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다.

전체 부지의 70% 이상을 업무·상업 등 비주거 용도로 채우며 전체 부지 대비

기반시설률(도로·공원·학교 등)은 40% 수준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용산을 서울도심과 강남, 인천공항과 수도권 전역을 연결하는

신(新) 교통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방식에도 변화를 꾀한다. 과거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무산된 원인 중

하나였던 민간 PFV(프로젝트금융회사) 주도의 통개발 대신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코레일이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사업을 추진하는

단계적·순차적 개발로 추진한다.

SH공사와 코레일은 지난해 5월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별도의 전담조직 '용산개발청'(가칭) 구성을 검토한다.

용산역 인접 부지에 코레일이 건물을 지은 뒤 임대·분양하는 선도사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공공이 약 5조원의 재원을 투자해 부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먼저

시행하고 민간에서 개별 부지별로 하나씩 완성해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 2025년 앵커부지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20726101503821

 

'금싸라기' 용산정비창, 亞 실리콘밸리로..용적률 1500%↑ | Daum 부동산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조감도. (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금싸라기 땅' 용산정비창 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입지규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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