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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인수 198명"…미어터지는 면허시험장, 왜?

Joshua-正石 2022. 8. 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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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전면허시험장이 ‘도떼기 시장’처럼 붐비는 건 먼저 시기적인 영향 탓이다.

대학생들의 방학과 여름휴가철이 맞물려서다.

실제로 강서면허시험장, 서부면허시험장 등엔 가방을 메고 온 청년들이 적지 않았다.

서부시험장에서 만난 대학생 이모(24)씨는 “방학이라 운전면허 시험을 접수하러 왔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 전혀 몰랐다”면서 “같이 온 친구랑 한 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다”고

투덜댔다. 강서시험장에서 만난 대학생 강모(26)씨도 “면허 시험 접수를 위해 왔는데

다시 돌아가자니 다음에도 똑같다는 말 때문에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본격적인 휴가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의 진정국면에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는 사람들도 늘었다. 30대 직장인 서모씨는

“필리핀으로 휴가를 가서 운전하려고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이유는 운전면허 1종 적성검사, 2종 면허갱신이 필요한 이들이

몰린다는 점이다. 지난 2011년 12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으로 1종 적성검사,

2종 면허갱신 주기가 10년으로 통일된 영향이다. 기존엔 각 7년, 9년 주기였다.

예컨대 2012년에 1종 적성검사를 받은 이들은 기존 법대로면 2019년에 받아야 하지만

올해가 대상이다. 같은 해 2종 면허갱신자도 2021년 아닌 올해 재갱신해야 한다.

개정법 적용 전 ‘붕 뜬 시기’였던 2019~2021년엔 각 대상자들이 시험장에 올 필요가

없어 한산했는데, 올해부턴 상대적으로 북적일 수밖에 없는 셈이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대상자는 전년 대비

약 3.7배 증가한 약 320만명에 달한다.

전국의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날 요인은 또 있다. 광복절을 맞아

운전면허 행정처분(정지·취소) 특별감면을 받은 이가 59만 명이다.

면허 결격자 7만 788명은 도로교통공단에서 특별안전교육을 받은 뒤 운전면시험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6시간의 특별안전교육을 받으면 다음날에라도

면허시험장을 찾아 접수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적성검사 및 갱신을 위한 민원인 방문이 집중되는 여름과

겨울철엔 대기시간이 크게 증가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더군다나 갱신 대상자들이

올해부터 몰리는 만큼, 가능하면 평소에 여유를 갖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20818n02254

 

"대기인수 198명"…미어터지는 면허시험장, 왜? | 네이트 뉴스

사회>사회일반 뉴스: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윤모(32)씨는 최근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을 하러 시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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