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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급구" 전세시장 위기, 1억 낮춰도 거래 실종

Joshua-正石 2022. 8. 2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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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에 전세 매물은 쏟아지는데 거래가 뚝 끊겼다.

올 여름에 전세대란이 올 거라는 2년 전 전망과 정반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역전세난(전세 세입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 현상’이 빚어지는 것이다. 전세 거래가

실종되면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3만4496건이다. 2년 전(1만5838건)보다 118%나 증가했다.

 

 


자치구별로 종로구는 최근 한 달 새 23.7% 늘었다. 마포구(20.8%), 구로구(19.4%),

광진구(17.7%), 관악구(16.8%), 강서구(14.8%), 성북구(13.5%) 등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집값이 고점을 찍었다는 생각에 급매로 내놨던 물량까지

전세 매물로 유입되고 있다.

반면 수요는 자취를 감췄다. 당초 시장에선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을

도입한 지 2년 되는 올해 여름에 전세대란이 불거진다고 관측했다. 집주인들이 그동안

제대로 올리지 못한 보증금을 한꺼번에 올릴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금리가 변수로 등장했다. 시중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세입자들이 이사를 미루거나 월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역전세난’ 조짐은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88.7로 일주일 전(90.2)보다 하락하며 90 이하로 떨어졌다. 2019년 7월 다섯째 주(88.0)

이후 3년1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낮을수록 전세 수요보다

공급량이 많음을 의미한다.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20829000459537

 

"세입자 급구" 전세시장 위기, 1억 낮춰도 거래 실종 | Daum 부동산

28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에 전·월세 매물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뉴시스 서울 아파트 시장에 전세 매물은 쏟아지는데 거래가 뚝 끊겼다. 올 여름에 전세대란이 올 거라는 2년 전 전망과

realestat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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