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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올 적자 메우려면 가구당 전기요금 월 8만원 인상 불가피"

Joshua-正石 2022. 9. 2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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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올해 대규모 적자를 해소하려면 통상 평균 전력을 쓰는 가구당

전기요금을 8만원 이상 인상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kWh(킬로와트시)당 260원 이상 올려야 하는 수준인데 현재 전기요금 중

분기마다 조정되는 연료비 조정요금의 경우 최대 인상폭이 5원에 불과하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적자를 해소하려면 내달

kWh(킬로와트시)당 261원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이는 하나증권이 리포트에서 전망한 35조4천억원의 적자를 낸다는 가정하에

산출된 것이다. 4분기 전력판매량은 13만5천876GWh(기가와트시)로 추정했다.

통상 월평균 전력사용량(307㎾h)을 사용하는 4인 가구를 기준으로 kWh당 261원이

오르면 8만원 이상 부담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9월 전기요금이 10만원 나온 4인 가구라면 오는 10~12월에는

월 18만원씩을 부담해야 한전이 올해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나증권의 한전 실적 전망치는 증권사 중 가장 부정적이긴 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한전의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평균 28조8천423억원이다.

실적 전망치가 있는 증권사 10곳 중 메리츠증권이 25조4천629억원으로 가장

적고 하나증권이 35조4천309억원으로 가장 많다.

그러나 이들 전망치는 지난달 중순에 추정한 것으로 이달 들어 전력

도매가격(SMP·계통한계가격)이 급등한 것을 고려하면 실적은

부정적인 쪽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SMP는 한전이 발전사들에서 전력을 사 올 때 적용되는 전력 도매가격으로

이달 1~20일(육지 기준) kWh당 227.48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월평균 기준 역대 최고치인 올해 4월 수치(201.58원)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이에 반해 전력 판매 가격은 그만큼 인상되지 않아 한전이 전력을 많이

팔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다.

 

 

https://news.nate.com/view/20220921n0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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