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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쏟아졌는데…구로 11억 아파트 "할인분양은 못해요"

Joshua-正石 2022. 10. 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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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옛 34평) 분양가를 11억원에 책정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서울 구로구 역세권 단지에서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다. 역세권 입지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여파로 청약 흥행에 실패한 것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금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공급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129가구에 대한 무순위청약을 진행한다. 440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는 특별공급과 조합원 물량 및 장기전세를 제외한 전용 67~84㎡ 134가구를

일반분양했다. 분양가는 전용 67㎡가 8억4900만~8억6000만원, 전용 84㎡가

10억5100만~10억9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 취득세 등 부대 비용을

고려하면 전용 84㎡의 경우 실부담액이 11억원을 넘는다.

청약 실적은 저조했다. 8월 말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14명이 신청해 평균 0.85대 1로

미달했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12개 단지 중 1순위 청약 미달은 처음이었다.

특별공급을 포함한 140가구 중 실제 계약이 체결된 가구는 11가구에 불과했다. 계약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미계약분은 전용 67㎡ 9가구, 전용 84㎡ 120가구

(A형 90가구, B형 30가구)로 집계됐다.

금리인상 국면에 높은 분양가가 발목을 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했기 때문에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면 향후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

계약 포기자들은 대부분 이런 벌칙을 알고 있었다. 한 당첨자는 부동산 커뮤니티에

"당첨된 층도 마음에 들었는데 결국 포기하고 청약 통장을 새로 만들었다"며

"마음이 안 좋다"고 썼다.

 

 

https://news.nate.com/view/20221005n02251

 

미분양 쏟아졌는데…구로 11억 아파트 "할인분양은 못해요" | 네이트 뉴스

경제>부동산 뉴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분양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혜림건설전용 84㎡(옛 34평) 분양가를 11억원에 책정해 고분양가 논

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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