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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집값 얼마나 빠졌냐는 문의만 겨우 있어요"..침묵의 노도강 아파트 시장

Joshua-正石 2022. 10. 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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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초반 몇 건을 빼고는 매매 계약서를 못 썼어요. 급매물도 꽤 있는데 거래

문의가 아예 없죠. 집값이 얼마나 빠졌냐는 문의만 겨우 있는 정도입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분위기요? 완전히 죽었죠. 다주택자가 던진 급매물이 있고

드물지만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매수자가 금리인상 부담에 뺀 물건도 있지만 거래가

안 돼요. 겨울이 오래 갈 것 같아요.” (도봉구 창동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서울 아파트 시장이 최악의 거래 빙하기를 겪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의 집값 상승기에

시장을 주도한 2030세대의 매수가 몰렸던 노도강은 더욱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매수세가 쪼그라들면서 실거래가는 고점 대비 25% 이상씩 빠져 2년간 오른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으로 거래 위축과 가격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저가 아파트가 즐비한 노도강 지역으로는 시장 침체가 한층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8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노도강이 포함된 서울 동북권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1.0으로 전주(72.0) 대비 1포인트 내리며 70선을 겨우 지켰다.

이는 서울(77.7)은 물론 전국 평균(84.3)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서울 5대 권역은 물론 전국

시군구권역 모두를 통틀어 도심권과 함께 가장 낮았다.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은 매수자 우위의 시장 분위기가 노도강 지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다. 매매수급지수가 70선 초반까지 떨어진 것은

2019년 상반기 이후 3년여 만이다.

매수세가 없다 보니 매물이 쌓여도 거래는 실종 상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월 노도강의 아파트 거래량은 95건으로 8월(85건)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555건)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대선 효과로 거래량이 늘었던

올해 3월(222건), 4월(239건)과 비교해도 약 60% 감소한 수치다.

노도강 일대는 주택가격이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수 움직임이

강하게 일었던 곳으로 상대적으로 대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 위축도

뚜렷하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https://v.daum.net/v/20221008080238243

 

"집값 얼마나 빠졌냐는 문의만 겨우 있어요"..침묵의 노도강 아파트 시장 [부동산360]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올해는 초반 몇 건을 빼고는 매매 계약서를 못 썼어요. 급매물도 꽤 있는데 거래 문의가 아예 없죠. 집값이 얼마나 빠졌냐는 문의만 겨우 있는 정도입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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