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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여파로 집값이 하락하면서 공시가격 아래로
가격이 내려간 아파트가 잇따른다. 공시가격은 정부가 과세 등을 위해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감정 평가를 거쳐 정하는 평가가격이다. 부동산 보유세 등 60여개 행정제도의
기준 지표로 활용된다. 통상 시세의 70~80% 선에서 책정됐는데, 문재인 정부가 2020년
시세의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대폭 오르기
시작했다. 결국 집값 하락기를 맞아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최근 집값 하락 폭이 컸던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화성·수원, 인천 송도
등에서 두드러진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84㎡는 지난달 말
17억9500만원에 팔렸다. 지난해 11월 최고가(24억8000만원)에서 7억원 가까이 내리며
공시가격 최고가(18억2600만원) 밑에서 손바뀜됐다.
https://v.daum.net/v/2022110700033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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