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옛 34평) 기준으로 강남권은 5억원, 비강남권은 3억원이면
(토지임대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다만 강동구는 강남권이란 점을 고려해야 한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형태다.
토지분 재산세를 내지 않지만 매월 SH공사에 일정액의 토지임대료를 내야 한다.
입주 후 의무 거주기간 5년이 지나면 공공에 되팔 수 있는데 이때 시세차익의 최대
70%만 보장한다.
1.9~3%의 저리로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장기 모기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리인상
국면에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근 공공분양 단지인 '강동리버스트 4단지' 전용 59㎡ 시세(호가)는 약 10억원,
전셋값은 4억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이를 근거로 시세의 반값을 가정하면 전용 59㎡가
5억원 내외로 공급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와 관련 SH공사 관계자는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5억원 예상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의 설명과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최근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 증가,
인건비와 자잿값 급등에 따른 공사비 급증을 고려하면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제시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공사비 인상 문제는 공공분양 단지도 예외가 아니다. 분양 등 사업 진행은 SH공사가 하더라도
실제 건물 시공은 민간 건설사에 맡긴다. 금리인상으로 공사채를 통한 사업비 조달 여건이
악화한 것도 마찬가지다.
https://v.daum.net/v/2022110605300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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