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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인덕원 6명 청약 충격…미분양 느는데 11월 6만가구 '밀어내기'

Joshua-正石 2022. 11. 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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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분양 공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수백 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수도권 단지는 물론, 대형 건설사가 짓는

지방 아파트에도 미분양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분양

물량 '밀어내기'에 나서고 있어 미분양이 더 쌓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분양예정 아파트는

전국 89곳, 총 6만1312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다음 달 분양예정 물량은 2015년

이후 동월(11월)과 비교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413가구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당초 10월 계획된 분양 물량 가운데 연기된 것만 3만3894가구다.

 

가뜩이나 청약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예고된 연말 분양 물량 폭탄은 미분양 공포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1만7710가구에서

올해 8월 3만2722가구로 84.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509가구에서

5012가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방은 1만6201가구에서 2만6755가구로 65.14% 늘었다. 청약 경쟁률도 크게 낮아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민간분양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9대 1로, 지난해 경쟁률(19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당첨자들의 가점 평균도 크게 낮아졌다.

올해 9월까지 민간분양 아파트의 당첨 가점 평균은 2021년 34점에 비해 11점 하락한

23점으로 조사됐다.

 

 


청약 경쟁이 벌어져도 미계약으로 이어지는 일이 빈번하다. 지난 25일 총 508가구

규모로 진행된 경기 의왕시 ‘인덕원자이SK뷰’ 무순위 청약에는 단 6명만 청약해 502가구가

잔여 물량으로 남았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5.6대1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지만 이후 절반이

넘는 508가구가 계약되지 않으며 대규모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게 됐다.

 

 

 

 

https://v.daum.net/v/20221030161305434

 

인덕원 6명 청약 충격…미분양 느는데 11월 6만가구 '밀어내기'

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분양 공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수백 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수도권 단지는 물론, 대형 건설사가 짓는 지방 아파트에도 미분양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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