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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이러다 집값보다 분양가가 더 비싸겠네"

Joshua-正石 2022. 12. 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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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절벽 장기화에 서울 집값이 하락을 거듭하면서 청약 대기자들의 원성도

높아지고 있다. 집값이 급등하던 시기에는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기축 아파트보다

저렴해 '로또 청약'으로 통했지만, 이제는 주변 아파트 가격이 낮아지면서 분양가가

시세와 비슷하거나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분양가가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인건비, 자잿값 등의 인상으로

분양가를 압박하는 요인은 되레 늘어나고 있다. 분양가 떄문에 미분양이 발생하게 되고,

이 물량이 늘어나게 되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분양하는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 10억5190만원,

전용 84㎡ 13억2040만원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등의 옵션을 더하면

1억원가량 추가된다.

 

 청약 대기자들 "분양가 너무 비싸…차라리 청약 포기"

집값이 떨어지면서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고분양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동구 전용 84㎡가 사실상 14억원', '분양 받으면 손해볼 것 같다',

'이번에 청약통장을 쓰기에는 아깝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가 비싸다는 주장의 근거는 인근 지역 시세다. 둔촌주공이 위치한 강동구의 주요

아파트인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84㎡는 이달 13억9000만원(5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최고가 19억원(17층)에 비해 5억원 넘게 하락했다. 12억2000만원(12층)까지

올랐던 '고덕 센트럴푸르지오' 전용 59㎡도 지난 20일 4억원 내린 8억2000만원(17층)에

팔렸다.

 

 


상일동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전용 84㎡도 최고가 대비 6억원가량 낮은

10억8500만원(28층)에 이달 매매됐다. 자치구 내 주요 아파트 가격이 수억원씩

하락하면서 둔촌주공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고 있다.

강북에서 나오는 대규모 분양 물량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자이 레디언트'는 최고가 기준 전용 59㎡ 7억9840만원,

전용 84㎡ 10억2350만원에 나왔다. 발코니 확장 등의 옵션을 더하면

약 8000만원이 늘어난다.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전용 59㎡는 지난해 11억원(23층)에 매매됐지만,

지난달에는 7억7000만원(7층)에 팔렸다. 지난해 13억3000만원까지 올랐던 전용 84㎡

역시 지난달 9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인근 개업중개사는 "전용 59㎡는 7억원대,

전용 84㎡는 8억원대부터 매물이 있다"고 귀띔했다.

 

 

 

 

 

 

https://v.daum.net/v/20221127070103155

 

"이러다 집값보다 분양가가 더 비싸겠네"…뿔났다

거래절벽 장기화에 서울 집값이 하락을 거듭하면서 청약 대기자들의 원성도 높아지고 있다. 집값이 급등하던 시기에는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기축 아파트보다 저렴해 '로또 청약'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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