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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면 뭐하나요"…중산층도 서울 아파트 못 사는 이유

Joshua-正石 2022. 12. 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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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강모씨는 지난해에만 해도 집값이 내리면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최근 집값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지만 살 생각이 싹 사라졌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8% 수준까지 치솟으면서다. 강씨는 "집값도 하락하고 규제도 풀리고

있지만 금리가 너무 높아 서울에 집을 마련하는 것은 어림도 없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서울에서 중산층이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하기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고공행진 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을 때 부담해야 하는 이자가 불어난 탓이다.

게다가 시장에서는 집값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선뜻 집을 매수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주택구입잠재력지수(KB-HOI)는 2.5를 기록했다.

전분기 2.9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해당 지수 통계는 2009년 3분기부터 작성됐는데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수는 중위 소득 가구가 예금은행 가중평균 주담대 금리로 집값의 70%를 빌려 20년 만기

원리금 상환방식으로 월 소득의 33%를 대출 상환에 쓴다고 가정했을 때 살 수 있는 지역

내 아파트 재고량을 뜻한다.

지난 3분기 서울 아파트 100가구 가운데 중산층 가구가 이자 부담을 감내하면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2.5가구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중산층이 살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재고량은

3분기 기준 3만4000가구다. 전분기(3만9000가구)보다 5000가구 줄었다.

 

 


이 지수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5년 1분기(48.2) 기준 중산층이 구입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재고량은 62만2000가구였다. 7년 만에 중산층이 살 수 있는

아파트 수가 19분의 1 토막이 났다.

문제는 금리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신한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5.28~7.805%다. 은행 자금 조달지수를 나타내는

코픽스(COFIX)는 지난 6월 1.98%였지만 이달엔 3.98%로 5개월 만에 2배가량 뛰었다.

 

 

 

 

 

 

https://v.daum.net/v/20221202070601188

 

"집값 떨어지면 뭐하나요"…중산층도 서울 아파트 못 사는 이유

#. 30대 강모씨는 지난해에만 해도 집값이 내리면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최근 집값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지만 살 생각이 싹 사라졌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8%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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