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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내 집 앞은 좋지만 아래는 안 돼"…휘청이는 GTX 사업

Joshua-正石 2022. 12. 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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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신규 정차역을 유치하려는 주민들과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마찰을 빚는가 하면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지하 터널 공사에 반대하는 시위도 벌어지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오는 7일부터 강남구청·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에게 운영실태 점검을 받는다. 장기수선충당금 등 공급을 GTX 공사 반대

집회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탓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합동점검반을 통해

16일까지 은아아파트 운영 실태를 들여다보고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수사 의뢰 등

강경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370여명은 지난달 12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택가에서

현대건설이 수주한 GTX-C 노선 공사 반대 집회를 벌였다. GTX-C 노선이 주요 정차역인

양재역과 삼성역 사이 자리 잡은 은마아파트 지하 약 60m 아래를 관통한다는 이유에서다.

한남동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자택이 있는 곳이다. 은마아파트 지하를 관통하는

공사를 막고자 기업 총수 거주지에서 피켓과 확성기 등을 동원한 시위에 나선 것이다.

 

 

은마아파트 추진위는 노후 아파트 지하에서 발파 등의 작업을 하면 안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거지 지하에서는 발파가 이뤄지지

않으며, 통상 지하 40m 아래 지어지는 대심도 터널은 주변 지역에 안전성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평가한다. 강도가 콘크리트의 3배에 달하는 지하 암반에 작은

구멍을 뚫는 것이기에 재건축 등 재산권 행사는 물론 소음이나 진동 등에도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https://v.daum.net/v/20221204070108403

 

"내 집 앞은 좋지만 아래는 안 돼"…휘청이는 GTX 사업

수도권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신규 정차역을 유치하려는 주민들과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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