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반포 원베일리 '공사 중단' 위기…애꿎은 분양자들 '발동동'

Joshua-正石 2023. 1. 26. 03:03
728x90

 

 

 

서울 서초구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반포래미안원베일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2999가구)가 공사 중단 위기에 내몰렸다. 조합 측이

시공사와 공사비 증액을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감리업체가 공사대금 미지급을 이유로

다음달 업무 중단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제2의 둔촌주공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반포래미안원베일리는 조합 내부 분열로 시공사와 1560억원의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도 갈등을 빚고 있다. 전임 조합장이 합의한 공사비 증액에 비상대책위가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면서 지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 조합에 사업비 집행 협조가 어려울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다. 조합이 사업비를

쓸 때는 시공사 동의가 필요하다.

반포래미안원베일리는 조합 내 갈등으로 지난해 9월 부조합장이 해임되고 조합장은 직무가

정지되는 내홍에 휩싸였다. 최근에는 비대위가 조합장 직무대행을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조합 측은 공사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사업비 31억원을 인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시공사와의 공사비 증액 현안이 풀리지 않고

있어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1560억 증액 두고 조합원 '진흙탕 소송'…원베일리 분양자 발동동


'공사중단 위기' 반포 원베일리에 무슨 일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공사비를 둘러싼 조합 내부 갈등으로 입주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청약 경쟁률 ‘1873.5 대 1’에 달했던 반포 래미안원베일리는

조합원 간 줄소송으로 감리 용역비 지급이 안 돼 공사 중단 위기를 맞았다.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조합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 간 끝없는 대립이 공사 중단 위기를 불러왔다는

점에서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사태’와 닮은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동구

둔촌주공은 공사 중단 6개월, 조합원 피해액 1조6000억원(추정)의 후유증을 남겼다.

 

 줄소송에 분양자만 입주 지연 피해

19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 조합은 지난 5일 임시총회를 열어 공사계약

변경 약정서 체결안을 가결했다. 시공사의 차별화 설계에 따른 추가 공사비 지급이 주요

골자다. 하지만 비대위가 총회 결정 이후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면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조합 측 요구에 따라 품질 향상을 위한 차별화 설계를

반영하며 추가 공사비 1560억원을 요청했다. 당시 조합 집행부는 추가 공사비 지급을

결정했지만, 일부 조합원이 비대위를 통해 지급 반대에 나서면서 갈등이 커졌다.

조합원 간 소송전으로 불거져 조합장의 직무가 정지됐고, 부조합장은 해임됐다.

이달 초 열린 총회에서 대다수 조합원은 정상적인 공사 마무리를 위해 증액에 찬성했지만

비대위가 가처분을 제기하면서 시공사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했다. 조합이 공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단지 내 상가는 통매각됐다. 하지만 상가 매각 결정을 두고도 가처분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직무대행을 맡은 노영창 조합 이사는 “총회를 열어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공사비를 지급하려 하는데, 일부 조합원의 반대가 극심하다”며 “비대위가 다시

직무대행을 선임하라는 소송을 제기해 언제까지 사업이 지체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합 내분으로 인해 분양자들은 입주 지연이라는 폭탄을 맞게 됐다. 앞서 삼성물산은 화물연대

파업과 감리업체 변경 등의 사유를 들어 오는 8월 입주 일정을 2개월가량 늦춰 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 감리업체가 용역비 지급을 요구하며 업무 중단을 예고해 입주 일정이

더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https://v.daum.net/v/20230119182903990

 

반포 원베일리 '공사 중단' 위기…애꿎은 분양자들 '발동동'

서울 서초구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반포래미안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2999가구)가 공사 중단 위기에 내몰렸다. 조합 측이 시공사와 공사비 증액을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감

v.daum.net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