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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리지도 않는 위례신사선 때문에…공실에 휘청이는 위례 상권

Joshua-正石 2023. 3. 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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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유일한 전철인 서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이 개통한 지 1년여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주변 상권은 대규모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위례신도시 핵심 교통망으로 꼽히는
 
위례신사선도 계획 발표 후 15년째 착공하지 못해 주변 상가 분양가와 월세만 잔뜩
 
올려놨다는 지적이 나온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하남시 학암동에 걸쳐 있는 2기 신도시로
 
수도권 인기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평당 임대료 27만원 넘기도…건대입구역 상권과 비슷

 
 

남위례역 3번 출구 앞 ‘엘포트몰’은 지상 20층 오피스텔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가
 
상업시설이다. 2층과4층 일부 상업시설을 제외하고 전층이 공실이다. 최근 2층에
 
생활용품판매점 다이소가 입점했지만 1~4층 전체 호실 가운데 50% 이상이 텅 비어있다.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엘포트몰은 임대료가 너무 비싸다”고 입을 모은다. 1층 전용 24평
 
기준으로 보증금 1억 1000만원에 월세가 670만원이다. 평당 임대료는 약 27만원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먹자골목에 있는 근생빌딩 1층 전용면적 20평 점포 월세가
 
600만원으로 평당 임대료가 30만원이다.

 

 

■위례신사선 기대감에 분양가·월세만 올라
 
 

위례중앙광장에 있는 위례중앙타워는 지하 5층~지상 13층 복합쇼핑몰로 겉보기엔
 
공실이 많지 않다. 1층에 4개 정도 공실이 있고, 다른 층에는 공실이 거의 없다,
 
하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위례중앙타워는 경전철 위례신사선 개통 호재를 반영해 분양가를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하는
 
바람에 8년 넘게 공실에 시달리고 있다. 이 상가는 1층 전용면적 13평 기준 분양가가
 
12억 5000만원에서 많게는16억원이다. 평당 분양가가 9000만~1억원이다. 분양가격이
 
높다보니 월세가 비쌌고 임차인은 수지타산을 맞추기 힘든 상황이다. 위례중앙타워 1층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임대료는 계속 올랐는데 매출이 늘지 않아 임대료 내기도 어려워
 
남는 게 없다”고 했다.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3/09/2023030901804.html

 

뚫리지도 않는 위례신사선 때문에…공실에 휘청이는 위례 상권

[땅집고] 위례신도시 유일한 전철인 서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이 개통한 지 1년여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주변 상권은 대규모 공실로 몸살을 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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