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공사비 치솟고 미분양 공포 확산…일단 공급 늦추고 보자"

Joshua-正石 2023. 4. 1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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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건설사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아파트 분양을 대폭 축소할

전망이다. 금리 급등으로 촉발된 거래 절벽과 미분양 주택 확산, 공사비 갈등 등에

따른 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공급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면서 3~4년 뒤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불안이 증폭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대형

건설사는 올 2분기 총 1만99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9168가구)보다 31.6%(9231가구) 줄어든 규모다. 올 1분기에는 작년

1분기(2만1510가구)보다 45.5%(9799가구) 줄어든 1만1711가구를 공급하는

데 그쳤다.

대형 건설사의 주택 공급 물량이 줄어든 것은 부동산시장 침체 장기화를 우려해 분양

일정을 연기하고 있어서다. 당장 이달 아파트를 분양하는 대형 건설사는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세 곳뿐이다.

 

 자금시장 경색 등 악재 겹쳐…언제 해소될지도 미지수


공급물량 이미 적정 수준 미달…3~4년 뒤 '입주 공백' 우려

 

GS건설은 당초 지난달 경기 파주에 988가구 규모의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달 이후로 전격 연기했다. 견본주택까지 마련했지만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현대건설도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이달 예정됐던 물량을 다음달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한 대형 건설사 마케팅 임원은 “사업 리스크(위험요인)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하반기에도 실제 공급에 나설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주택 ‘공급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다. 자금시장 경색에

공사비 책정을 둘러싼 조합과의 갈등, 미분양 급증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https://v.daum.net/v/20230410183304175

 

"공사비 치솟고 미분양 공포 확산…일단 공급 늦추고 보자"

국내 10대 건설사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아파트 분양을 대폭 축소할 전망이다. 금리 급등으로 촉발된 거래 절벽과 미분양 주택 확산, 공사비 갈등 등에 따른 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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