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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S건설 1천여곳 재점검…업계, 불신 번질라 대응 분주

Joshua-正石 2023. 7. 1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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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83개 현장 점검 완료…국토부 추가 검증 돌입

국토부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아파트 건설 현장 83곳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그 결과를 이달 초 국토부에 전달했다. 국토부는 점검 적절성 등을 확인한 뒤 취약

부분 1000여 개를 선정해 추가 검증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달 말까지 검증한 뒤

내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GS건설이 현장 자체 점검을 마무리하고 이달 초 결과를 넘겨받았다"며

"지금은 이에 대한 확인 점검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현장마다 공정률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취약한 곳 1000여 개를 선정해 이달 말까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

명했다.

 

앞서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자사가 진행하고 있는

전국 83개 아파트 공사 현장에 대한 정밀점검에 나서겠다고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공인 기관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를 통해 현장조사와 구조검토 등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와 관련, "국토부가 직접 GS건설의 자체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내달 이 점검 결과와 함께 지난 5일 발표한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한 징계수위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행?' 이슈화 하면 타격 불가피…건설사 '긴장'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주차장 붕괴 사고는 물론 GS건설 아파트 현장에 대한

점검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추가로 문제 사업장이 드러날 경우 업계

전반으로 불신이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 장관이 GS건설의 전국 현장 점검을 다시 한 번 거론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5일 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 발표 관련 브리핑 자리에서

"주차장이 무너진 데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조사해주셨으니 이해에 도움이 된 것 같다"

면서도 "입주민이나 일반 국민 걱정하는 것처럼 다른 사업장은 어떠냐는 부분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니 결과를 있는 그대로 전부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사들은 이번 사고와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다.

각 건설 현장을 자체 점검하는가 하면 안전 관련 대책 회의에 나서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지난 5월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그와 비슷한 설계를 한

구조물은 없는지, 있다면 제대로 공정이 이뤄지고 있는 등을 선제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이미 마쳤다"며 "당장 큰 문제가 있지는 않지만 워낙 현장이 많다 보니 우리는

안전하다고 섣불리 단정하기는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도 "GS건설 사고를 단순히 남의 일이라고 여기고 안심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파장이 생각보다 클 수 있기 때문에 각 사가 이와 관련한 대응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30707111503075

 

국토부, GS건설 1천여곳 재점검…업계, 불신 번질라 대응 분주

GS건설이 이달 초 자사의 아파트 건설 현장 83곳에 대한 점검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국토부는 관련 내용의 적절성을 살펴본 뒤 1000여 개 정도의 취약 부분을 정해 이달 말까지 추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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