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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40년 만에 확 바뀐다

Joshua-正石 2023. 9. 1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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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바뀐다. 지하철 노선이 1980년대 4개 노선(106개 역)에서 
 
 
2000년대 9개 노선(338개 역)을 거쳐 현재 23개 노선(624개 역)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노선도는 1980년대의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되어 다양한 형태로 혼용되고 있어 추가
 
 
확장 노선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기존 노선도는 ▴위치를 알기 어려운 노선도 형태(각도가 다양한 다선형 형태)
 
 
▴일반역과 잘 구분이 되지 않는 환승역 표기 ▴공항·강· 바다 등 지리적 위치에 대한 인지 부족
 
 
▴역번호 표기 부재 등 이용객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
 
 
 
 
 
 
 

① 국제표준 '8선형' 적용하고, 2호선은 원 모양으로
 
 


국제표준의 8선형 적용 원형 형태를 적용한 2호선 순환선을 중심에 두어 강조하고,
 
 
 
지리적 정보를 고려한 노선 적용을 통해 이용자가 읽기 쉽고 효율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8선형(Octoliner)’은 1933년 헨리 벡이 런던 지하철에 처음 적용한 방식으로, 
 
 
 
수평·수직·45° 등 대각선과 직선만 허용되어 사용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식화
 
 
 
지도의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② 신호등 방식의 환승역 표기
 
 


또한 일반역과 동일한 형태의 태극 문양으로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는 환승역은 
 
 
 
신호등 방식의 표기 방식으로 개선했다. 사용자가 쉽게 목적지를 따라갈 수 있도록 환승
 
 
 
되는 노선의 색상을 나열하고 연결 고리 형식으로 적용했다.
 
 
 
 
 
 
 
 
 
③ 위치 이해도 높이는 지리 정보 표기
 


서울시는 관광객에게 현 위치를 방위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심과 외곽 지역 경계선과
 
 
 
인천공항, 바다, 강 등 주요 지리 정보를 노선도에 표현했다. 내년에는 랜드마크 아이콘을
 
 
 
노선도에 적용하여 서울의 명소도 홍보할 예정이다.
 
 
 
 
 
 
 
 
 
④ 노선 간 구분이 쉬운 색상 및 패턴 적용
 


서울시는 색약자, 시각약자, 고령인들도 보기 쉽도록 약자를 배려해 노선의 색상과
 
 
 
패턴을 새롭게 적용했다.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의 선형을 경로와 중요도에 따라 노선
 
 
 
(▴메인전철 ▴경전철 ▴도시철도 ▴간선철도)의 색상과 종류를 분류하고 1~9호선의
 
 
 
메인전철을 중심으로 밝기와 선명도, 패턴을 적용하여 선의 표현을 세분화했다.
 
 
 
 
 
 
 
 
 
외국인을 고려한 표기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 역번호만 표기되었던 노선도에서 
 
 
 
역번호와 노선을 함께 표기하여 찾기 쉽도록 변경했다.
 
 
 
 
 
 
 
 
 
 
 
 
 
 
 
 
 
 
 
 
 
 
 
 
 
 
 
 
 
 
 
 
 
 
 
 
 
 
 
 
 
 
 
 
 
 
 
 
 
 
 
 

보기 쉬워졌네! 지하철 노선도, 40년 만에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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