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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오르자 수익성은 '뚝'…정비사업 고민 깊어진다

Joshua-正石 2023. 11. 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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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촉발된 공사비 상승으로

조합과 시공사 사이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공사비 갈등을

막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잠실 진주아파트'(래미안 아이파크)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재건축조합에 3.3㎡당 공사비를

660만원에서 898만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시공사가 요구한 추가 공사비는 총 2168억원으로 알려졌다.

 

잠실 진주아파트는 1980년 지어진 1507가구 규모 대단지다. 재건축을 진행해

지하 3층~지상 35층, 2678가구 단지로 달라지며 이 중 578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사 측은 문화재 발굴로 인한 사업 지연과 원자재 가격 상승을 공사비

인상 근거로 삼았다. 단지는 2021년 11월 착공 과정에서 삼국시대의 주거지

흔적이 발견돼 공사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문화재청이 발굴조사를

진행하는 등 한동안 공사가 중단된 끝에 지난해 11월 공사가 재개됐다.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 중 문화재가 발견돼 공사 기간이 연장됐고 그 사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며

"공사비 인상에 대해 조합과 협의 중이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시멘트와 철근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공사비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분석한 8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1.26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2월 142.38보다 6% 올랐다.

2015년 기준 공사비를 100으로 잡았을 때 50% 이상 상승했다.

 

공사비가 오르자 일부 시공사와 조합은 공사비 인상을 두고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시공사는 수익을 내기 위해 공사비 인상이 필요하고 조합은 공사비가 커질수록

분담금이 올라 수익성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https://v.daum.net/v/20231106050019554

 

공사비 오르자 수익성은 '뚝'…정비사업 고민 깊어진다

[아이뉴스24 이수현 수습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촉발된 공사비 상승으로 조합과 시공사 사이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공사비 갈등을 막기 위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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