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전셋값 하락하고 물량은 늘고..'8월 전세 대란' 사라졌나

Joshua-正石 2022. 6. 29. 05:18
728x90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시행 2년 차를 앞두고 이른바

'8월 전세대란'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최근 들어 임대차 시장에서 매물이

늘고 전셋값도 내리며 우려가 잦아드는 분위기다.

여기에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까지 발표되며 우려했던 '대란'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불안 요인이 여전한 만큼, 대출 지원책을 비롯한 추가

대책과 구체적인 공급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7985건으로 지난해 같은 날(2만518건) 대비 36.39% 늘었다. 전세와 월세를 합친 매물

건수는 4만4756건으로 같은 기간 22.18% 늘었다.

전셋값도 지난 1월 말부터 매주 하락 혹은 보합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0.01%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높은 전세가격 부담과 금리인상 우려 속에 매물이 늘었지만 수요가 감소하면서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이번 주 94.3으로 2주 연속 줄었다. 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커질수록 공급 부족, 작을수록 수요 위축으로 판단한다. 지금은 집을 구하는

세입자보다, 세입자를 구하려는 집주인들이 더 많은 상황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임대차2법 시행 2년 차를 맞는 8월 시장에 큰 혼란이 올 것이란

우려가 팽배했다. 계약갱신청구권이 끝난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들이 이번엔 4년 치

보증금과 월세를 한꺼번에 올릴 것이란 관측 때문이었다.

계약 만료 2~3개월 전 시장에 매물이 나온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거래 추세는

8월 대란을 짐작하게 하는 가늠자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시장 분위기가

바뀌면서 우려했던 임대차 혼란 가능성은 적다는 예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전세 물량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정부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상생임대인

제도를 발표했다. 직전 계약보다 임대료를 5% 이내로 올린 집주인에게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종전 양도세 비과세 적용 요건인 실거주 2년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20627064501652

 

전셋값 하락하고 물량은 늘고..'8월 전세 대란' 사라졌나 | Daum 부동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송파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2022.6.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realestate.daum.net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