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2024/03/30 3

인피니티 QX80 풀체인지

먼저 실내는 일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3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14.3인치 디스플레이 2개는 각각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조기 및 시트 제어를 위한 9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전반적으로 현대차 그랜저와 유사한 레이아웃이다. 뒷 좌석에는 2열 시트 마사지, 2열/3열 시트 열선 및 통풍 시트가 탑재되어 있고 2열의 적외선 센서를 통한 자동 공조 기능을 제공하여 승객들의 안락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또한 170도 반경의 어라운드 뷰를 탑재하여 대형 SUV를 운전하면서도 주차의 용이성을 확보했다. 전면에는 대나무숲을 형상화한 ‘더블 아치’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분할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측면에는 각진 정통 SU..

'시세 괴리' 대안 없이 공시가 현실화 폐지

정부가 중산층과 서민층의 거주비용을 덜어주겠다며 발표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방침을 두고 총선용 대책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작 대책 내용만 놓고 보면 서민층 거주비 경감과 큰 관련이 없는 데다 무엇보다 애초 제기된 근본 문제에 대한 대안은 빠진 '선폐지 후대책'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정부 "현실화율 인상 아니라 고정시키겠다" 공시가는 매년 정부가 1월 1일 고시하는 표준부동산 가격으로 재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을 매기거나 취약층의 복지제도 수급 자격을 선별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부동산원이 산정하는 시세에다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을 곱한 값이 공시가다. 문재인 정부는 2020년 11월 공시가격이 시세를 한참 밑돌아 조세형평성을 해친다며 단계적으로 현실화율을 90%까지 높이는 정책을..

"전세사기 무서워" 빌라 월세 비중 56%

빌라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달 100만원 넘게 내는 월세 거래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다. 전세 기피 지속 등으로 월세 쏠림이 강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올해 1월 전국 빌라 임대차 거래 2만 1146건 중 56.2%인 1만1878건이 월세였다고 밝혔다. 이 비중은 1월 기준으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다. 2011년 29.7%였던 빌라 월세 비중은 2012년 35.0%, 2013년 40.6%로 올라선 데 이어 2016년 47.4%까지 늘었다가 이듬해부터 하락했다. 2021년 34.4%까지 낮아졌던 비중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상승했다. 1월 월세 거래량은 2014년(5021건)부터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