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개통 3

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IC~양평IC', 31일 개통

국토교통부가 고속국도 제400호선(수도권 제2순환선) 경기 남양주시 조안IC에서 양평군 양평IC까지 12.69㎞ 구간과 국도 3호선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연천군 청산면까지 6.75㎞ 구간을 오는 31일 각각 개통한다. 수도권 제2순환선은 수도권 제1순환선을 보완하고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위해 순차적으로 건설 중으로, 그동안 총연장 263.3㎞ 중 126.2㎞ 구간이 개통됐다. 이번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69㎞를 추가 개통하면서 총 개통구간이 50%를 넘어서게 된다. 조안IC~양평IC 개통으로 이 구간 이동 거리는 기존 19.3㎞에서 12.7㎞로 6.6㎞(34.2%)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17분에서 8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 시간은 오는 31일 오후 5시다. 의정부~양주~동두천 시가지를 ..

3년째 제자리걸음…위례신사선 개통 또 밀린다

위례신도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건설 일정이 또 다시 미뤄지고 있다. 당초 올해 말로 예정됐던 착공일이 2024년으로 연기되면서, 개통시점 역시 서울시가 공언했던 2028년보다 더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서울시와 강남메트로(GS건설 컨소시엄)가 올해에도 공사비 등과 관련한 세부항목에 대한 막바지 조율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신사선은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에서 출발해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강남구 대치동·삼성동·신사동 등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으로 이어지는 총 14.7km 길이 ‘황금 노선’이다. 2008년부터 추진된 사업이지만 올해로 15년째 진척이 없어, ..

GTX-A 조기 개통 지시.. D·E·F는 임기내 예타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6월로 예정된 GTX-A 노선 개통을 앞당기라고 지시했다. GTX-D·E·F 노선도 임기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속도를 낼 것을 요청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마친 뒤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통령께서 GTX-A는 개통 일자를 최대한 당기고, GTX-D·E·F도 임기 내 예타 통과까지 가능하도록 부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강력 지시했다”며 “하루하루 출퇴근에 시달리는 수도권 국민의 절박함을 고려해 개통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스케줄을 다시 짜보겠다”고 말했다. GTX-A 노선은 운정(파주)과 동탄을 잇는 83.1㎞ 구간으로, 2024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국토부는 업무보고에서 GTX-B·C 노선은 조기착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