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거래절벽 10

아파트 거래 뚝…강남 집값도 꺾였다

불패로 여겨지던 서울 강남권의 주택 시장이 다시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하락 전환했고 서초구도 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노도강 등 외곽 지역 하락세는 더욱 가팔라지는 분위기고요. 경기 침체와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매수 의지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아파트 거래량도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4월 이후 월 3000건대 이상의 매매량을 유지하다가 10월에는 2000건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서 매물이 쌓이고 집값이 하락하는 흐름이 확산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강남 하락 전환…노원·강북 하락 폭 커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를 기록하며 보합 전환했습니..

거래절벽 다시 오나…서울 아파트 시장 한파 주의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신고 건수는 전날까지 2144건을 기록했다. 부동산 매매 신고기한은 계약일로부터 30일인데, 9월의 경우 10월17일까지 신고된 건수가 3085건, 8월은 9월17일까지 3489건이 신고된 바 있다. 같은 기간 7월 거래량은 3213건이었다. 10월 건수를 7~9월과 비교하면 1000건 이상 떨어진 셈이다. 이에 이달 말까지인 신고기한을 꽉 채워도 10월 거래량이 3000건을 넘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일각에서는 2월(2454건)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집값 급락기이던 지난해 10월 558건까지 떨어졌지만, 정부가 대대적 규제완화에 나서면서 1월 1000건, 2월 2000건, 4월 3000건대를 회복했다. 그런데 급..

“호가 2억원 낮춰도…” 거래 절벽 서울 아파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 절벽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급매물이 대부분 빠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지는 양상이다.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강남과 용산 마포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조차 거래가 줄고 매물이 조금씩 쌓이고 있다. 특히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 수준까지 오르면서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힘겨루기가 뚜렷해지고 있다. 매수·매도자 간 ‘가격 차이’로 당분간 거래가 끊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678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6만7967건)보다 3.7% 늘어난 수치다. 자치구별로 성북구가 같은 기간 10.2%(3105건→3423건), 중구 10.0%(923건→1016건), 동작구 9.1%(2844건→3103건), 마포구 7.5..

도곡동·목동·여의도부터 움직여…거래절벽 풀릴 듯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강남 지역엔 급매로 나온 매물들의 거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 전용면적 59㎡ 이달 11일 23층 로열층이 16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똑같은 전용면적이 지난 2021년 10월 최고가 24억 6000만원에 거래됐는데 1년 3개월여 만에 8억 6000만원이 빠진 채 매매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1,2차도 이달 17일 전용면적 131㎡ 기준 35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6월 47억 6500만원에서 9개월만에 12억 1500만원이 빠진 가격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는 이달 초 전용면적 72㎡가 23억 9000만원에 매매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5월 말 37억에 거래되던 것에서 13억이 넘는 가격이..

거래절벽 끝 보이나...급매 쏟아진 송파·노원 등 거래량 '껑충'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106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량이 1천건을 넘긴 건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836건)과 비교하면 230건 늘었는데, 신고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560건으로 바닥을 친 뒤 석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하락폭이 두드러졌던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3구 가운데 하락폭이 가팔랐던 송파구(101건)였습니다. 지난해 9월 매매건수가 불과 29건에 불과했는데 넉 달 만에 세 배 넘게 늘었습니다. 강동구(90건) 역시 지난달 거래량이 한 달 새 ..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 '단 900건'…주택 매매거래량 역대 최저

연이은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관망세에 주택 매매 거래가 역대 최저치를 새로 썼다. 올해 5월부터 꾸준히 늘어난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4만7217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거래량 3.2만건…서울 아파트 한 달간 900건 그쳐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10월 말 주택 매매거래량 (신고일 기준)은 총 3만2173건으로 집계됐다. 전월(3만2403건) 대비 0.7%, 전년 동월(7만5290건) 대비 57.3%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매매거래량은 1만2102건으로 전월 대비 4%, 전년 동월 대비 62.2% 줄어들었다. 지방 매매거래량은 2만71건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53.7% 줄었다. 10월 전국 주택 누계 매매거래량은 44만9967건으로 전년 동..

거래절벽에 매매 포기, 세입자는 월세만..쌓이는 전세매물

지난해 초 투자 목적으로 수도권의 한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A씨는 부동산 시장이 하락장에 접어들면서 올해 초 매도 계획을 세웠다. 세입자 퇴거 시점에 맞춰 매물을 내놨지만 팔리지 않았고, 결국 매물을 거둬들이고 임차 매물로 전환했다. 처음에 내놓은 것은 전세. 하지만 3개월이 넘도록 찾는 이가 없었고 월세는 간간이 나간다는 공인중개사의 말에 월세로 돌리자 3일 만에 세입자를 구했다. A씨는 "급한 불은 껐지만 원래 전세를 받고 싶어 아쉬운 마음"이라며 "전세시장 불황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 전세 매물이 쌓이고 있다. 반면 매매 매물이 급감하고 있다. 집주인들이 거래절벽에 매매를 포기하고, 세입자는 월세만 찾다 보니 벌어지는 현상이다. 매물이 쌓이면서 전세가격 하락속도도 가팔라지고 있다. 올 하반..

부동산 거래절벽에 경기지역 7월 중개업소 개업 1년새 가장 적어

3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도내에서 새로 문을 연 부동산중개업소는 265곳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월별 통계로는 가장 적었다. 지난해 같은 달(359곳)보다는 94곳 줄어들었다. 올해 7월보다 적은 달은 지난해 9월(306곳), 올해 3월(307곳), 지난해 8월(325곳) 순이다. 지난달에는 255곳의 중개업소가 폐업해 도내 전체 중개업소는 3만2천746곳에서 3만2천756곳으로 10곳 늘어나는 데 그쳤다. 최근 1년 새 매월 평균 98.3개의 중개업소가 증가한 것에 비하면 10분의 1 에 가까운 수준이다. 거래량도 감소세가 이어지며 중개업소 1곳당 평균 거래량은 2분기 기준으로 2020년 8.3건, 2021년 7.7건, 2022년 6.5건 등을 나타냈다. https://v.daum...

"건물 운영·관리도 해드립니다".. 거래절벽에 새 일감 찾는 중개업소들

“월 관리비 10만원만 내시면 주택 공과금 정산과 세입자 관리 등을 해결해드립니다. 건물을 새로 짓는 중이시라면 공사 진행현황도 저희가 직접 점검해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업소에서만 주변 건물을 7~8곳을 관리하고 있으니 믿고 맏기셔도 됩니다”(평택시 고덕동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 평택시 고덕동에 보유중인 주택용지에 건물을 지으려는 A씨(60대·수원시 거주)는 최근 건축 상담차 한 공인중개업소를 방문했다가 건물의 관리·운영까지 해당 업소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타지에 살고있는 A씨가 건물을 직접 관리하기 쉽지 않으므로, 지역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관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 것이다. 최근 K공인중개사처럼 운영·관리로 업무 영역을 확장하는 공인중개업소가 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매매거래가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