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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2

남산앞 퇴계로 일대 높이 규제 완화…50m 건물 선다

서울시가 중구 퇴계로 남쪽 지역 도심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일대에 최고 높이 50m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인근에 있는 남산, 세운지구 일대 개발과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퇴계로변 일반상업지역에 최대 50m 높이 건물을 짓는 내용 등을 담은 퇴계로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충무로 2~5가 일대인 대상지는 북쪽에 세운재정비촉진지구가 자리 잡고 있고, 남쪽에는 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과 맞닿아 있다. 이번 결정안에 따르면 일반상업지역 건물의 높이는 기준 30m 이하·최고 50m 이하로 정해졌다. 기존에 적용된 서울 도심 기본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 상업지역의 건물 높이는 36m까지 가능했다. 퇴계로 이면부 주거지역의 높이 규제..

남산에 '곤돌라' 생긴다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인 남산에 2025년까지 시간당 100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곤돌라가 설치된다. 곤돌라 운영 수익은 남산 생태 보전에 활용된다. 서울시는 1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부터 남산 정상을 잇는 곤돌라 설치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곤돌라는 10인승으로 총 25대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시간당 1000명 이상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곤돌라 하부승강장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번출구에 인접한 남산예장공원에 설치된다. 39면의 대형버스 주차장과 환승센터, 승객 대기 장소가 이미 확보돼 있어서다. 시는 어린이와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해 무경사·무장애 동선으로 승강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곤돌라 설치 예상 비용은 약 400억원이며 공공재원으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