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명동 6

감정가 3.3㎡당 10억원… '명동 꼬마빌딩' 경매시장 등장

최근 명동에 있는 꼬마빌딩이 경매에 부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물은 3.3㎡당 감정가만 10억원이 넘으면서 역대 최고 감정가로 알려졌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명동 메인 상권에 있는 충무로1가 4층 건물이 경매에 등장했다. 해당 매물은 대지 3.3㎡당 10억171만원6088원, 총 318억1220만원으로 평당 땅 값어치로만 본다면 역대 가장 비싼 감정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1일 경매가 진행됐으나 유찰됐다. 다음 달 중앙지법 경매7계에 20% 내린 254억4976만원에 다시 입찰 진행한다. 명동 건물은 1967년 105㎡의 부지에 연면적 289㎡로 지어진 것으로 지상 4층 규모에 일반상점, 성형외과, 부동산 등으로 전 층 임대차가 완료된 상황이다. 해당 건물 등기에 따르면 빌딩은 김모씨의 소유로..

명동 2300억 호텔 경매로…불황에 유찰시 -20%로 재경매

서울 중구 을지로2가의 명동센트럴빌딩과 와이즈빌딩에 대한 경매가 오는 이뤄졌다. 이 두 건물은 서로 맞붙어 있으며, 각각 지하 7층~지상 16층, 지하 10층~지상 15층 규모다. 두 빌딩은 '호텔스카이파크 명동2호점'과 '호텔스카이파크 센트럴 명동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정평가액은 2292억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명동 노른자 땅에 위치한 만큼 토지 금액은 3.3㎡당 2억8000만원씩 총 1984억5000만원, 건물값은 308억원으로 산정됐다. 이 건물들은 관광특구인 명동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및 공항리무진 버스정류장과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숙소 중 하나다. 경매 청구액 1953억6000만원 호텔스카이파크의 경매 신청자는 '알에이치제삼자'이..

남산에 '곤돌라' 생긴다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인 남산에 2025년까지 시간당 100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곤돌라가 설치된다. 곤돌라 운영 수익은 남산 생태 보전에 활용된다. 서울시는 1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부터 남산 정상을 잇는 곤돌라 설치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곤돌라는 10인승으로 총 25대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시간당 1000명 이상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곤돌라 하부승강장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번출구에 인접한 남산예장공원에 설치된다. 39면의 대형버스 주차장과 환승센터, 승객 대기 장소가 이미 확보돼 있어서다. 시는 어린이와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해 무경사·무장애 동선으로 승강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곤돌라 설치 예상 비용은 약 400억원이며 공공재원으로 충..

서울 땅값, 14년 만에 하락…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당 1억7410만원’ 1위

서울시는 2023년 개별지 68만6912필지의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56% 하락했다. 서울 내 모든 자치구의 공시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중구와 구로구(-6.42%), 노원구(-6.41%), 중랑구(-6.36%)의 하락율이 가장 컸다. 개별지 86만6912필지 중 지가가 하락한 토지는 85만1616필지(98.2%)다. 상승한 토지는 1만2095필지(1.4%)에 불과했다. 지난해와 공시지가가 같은 토지는 1475필지(0.2%)며, 신규로 조사된 토지는 1726필지(0.2%)다. 서울시는 “지난해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이 공시지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현..

명동 롯데 영플라자 문닫는다…7개층 전체 '이것' 들어선다는데

국내 영캐주얼 쇼핑의 상징이던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가 개점 2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영플라자에 대한 대대적인 재단장에 나서 명동 상권을 대표하는 명품 식음료(F&B) 타운으로 변신시킨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주 고객으로 부상한 20·30대를 겨냥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의 명동 복귀를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소셜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대표 맛집들을 대거 들인다는 목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 건물 전체를 식품관으로 탈바꿈시키는 안을 추진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영플라자 리뉴얼과 관련해 외 부 컨설팅업체의 자문을 받으며 다양한 안을 검토해 왔다"며 "건물 전체를 식품관으로 바꾸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롯데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