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수유동 3

수유동 20층·청량리 35층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가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와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재개발 후보지(2개 단지, 1160세대 규모)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 주민, 전문가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 지역은 상권과 우이천 등 자연자원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보행중심의 활력있는 주거단지(20층, 23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4가지 계획 원칙을 정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가로 조성 △도시기능 변화를 고려한 단지계획 △저층부 필로티와 포켓공간을 활용한 열린 녹지공간 형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역별 특화공간 조성 ..

11억 분양 수유동 아파트, 1.8억 낮춰도 '조용'…'미분양 공포' 퍼진다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는 올해 2월 첫 분양에서 일반분양 145가구 모집에 933명이 신청해 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당첨자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속출했다. 후분양 단지로 지난 6월 완공돼 입주가 시작되자 다급해진 시행사는 7월 분양가를 약 15% 내렸다. 9억원이 넘었던 전용 59㎡는 7억4000만원으로, 11억원대였던 전용 78㎡은 9억2000만원으로 재분양했다. 그럼에도 이후 3개월간 추가 계약한 물량은 3채뿐이다. 아직 23가구가 공실로 남아 8번째 무순위청약을 앞두고 있다. 잇단 금리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단박에 5~6%대로 치솟고, 주변 시세도 고꾸라지자 신축 아파트 분양 시장에 한파가 몰아쳤다. 주변 시세보다 비싸거나 입지가 밀린다고 생각하면..

서울도 분양가 15% 낮췄는데 넉달째 미분양

지난달 준공한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는 올 3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청약 신청을 받았지만 전체 가구(216가구)의 82%인 178가구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연이은 무순위 청약에도 물량을 소진하지 못하자 분양가를 15% 낮췄지만 계약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가 확산하면서 지방은 물론 ‘불패 행진’을 이어가던 수도권 분양시장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분양가가 많이 올랐고, 대출 규제와 금리 추가 인상 우려까지 있어 분양시장도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분양 나선 3곳 중 1곳 미분양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전국에서 1·2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