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분양한 427가구 규모의 아파트 계약자가 2명에 그치는 등 거의 제로 수준의 계약률을 기록해서다. 25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지역에서 분양한 미준공 아파트 3천519가구 중 1천75가구가 계약자를 찾지 못해 30.5%의 미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우먼개발이 시행한 427가구 규모의 덕정역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이날 현재 계약자가 2가구뿐으로 0%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5월 분양한 장흥역 북한산뷰 아파트는 741가구 중 149가구가 계약자가 없어 20.1%의 미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단지 블록형 단독주택을 표방하며 5개 단지로 나눠 분양한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경우 1블록 122가구 중 79가구, 2블록 186가구 중 131가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