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여의도 9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디자인 후보 5개 선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만들어질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가칭)'의 5가지 밑그림이 나왔다. 서울시가 제2 세종문화회관을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 주목된다. 서울시는 '제2세종문화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전'에 접수된 총 55개 작품을 심사한 결과 당선작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5개 당선작은 각각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자하 하디드 아키텍트(Zaha Hadid Architects) △뒤리히 아게(DURIG AG) 등에서 제출했다.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작품은 수변과 공원을 타원형 고리 모양으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시설을 분산 배치하고 여러 접근 지점에서 다양한 문화 경관을 접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종합건축사사무..

강남·목동·여의도 재건축 단지 훈풍... 곳곳서 ‘신고가’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회복선을 넘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강남권과 여의도, 목동 등 재건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을 ‘리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러한 현상은 서울 주택시장 전체를 대변한다고 할 수는 없고, 좋은 입지 등 확실한 호재가 있는 재건축 단지에 국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단지 재건축 단지 중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양천구에서 거래된 30년 이상 구축 아파트는 138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 들어 1월부터 7월까지 866건이 거래됐다.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12곳이 지난 3월 대거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며 매수 문의가 급증했는데..

강남·여의도…고가 재건축단지 부담금 늘어나나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완화 방안을 놓고 여·야간 이견이 첨예한 가운데 정부가 고액의 초과이익에 대해 부담금을 높이는 방안을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야당이 정부의 수정안에 대해 감면 폭이 아직 과도하다고 반발하고 있어 정부의 수정안을 국회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이달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정부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방안 수정안을 다시금 논의할 예정이어서 만약 이를 야당이 받아들인다면 강남과 여의도, 용산 등 고가 재건축 단지의 부담금은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강남구 압구정 현대, 용산구 한강맨션 등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는 입주 시점 집값에 따라 10억원대의 부담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열린..

여의도에 350m 초고층 들어선다…용적률 1200%·높이규제 폐지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해 오는 25일부터 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국제디지털금융지구, 한강 중심 글로벌 혁신코어 조성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에 마련된 지구단위계획안은 지난 3월 유럽 출장 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내용에 대한 구체적 실행 계획안으로 금융기관이 집적된 동여의도 일대(112만586㎡)를 대상으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및 높이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여의도 지역은 금융감독원, 대형증권사 28곳, 금융투자회사가 밀집해 있고 2009년 종합금융중심지, 2010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금융중심지로서 발전해오고 있다. 하지만 전통금융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도시기능의 다양..

여의도 아파트, 60층 이상으로 재건축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열람공고를 시작했다. 여의도 아파트지구에 현대 도시관리 기법인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는 건 처음이다. 공람안에 따르면, 여의도 노후 아파트 11개는 9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다. 목화, 삼화, 장미, 화랑, 대교, 한양, 시범, 삼익, 은하, 미성, 광장 아파트 등이다. 이 단지들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때 용도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이나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된다. 상한 용적률은 기존 300%에서 준주거지역은 400%, 일반상업지역은 800%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최고 6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 재건축이 가능해진 것이다. 서울시는 63빌딩 등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고려해 최고 높이는 200m 이하로 할..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연내 윤곽…시범·한양 이어 삼부·목화 재건축 속도

서울시가 연내 여의도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재건축 걸림돌로 작용한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으로 일대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연내 여의도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 관련 열람 공고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서울시는 서초·이수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을 발표하면서 서울 시내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날 전환 새 지침까지 발표하면서 나머지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 작업이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지구는 서울시가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1976년 마련한 제도다. 하지만 40년 이상 큰 틀의 변화가 없어 오히려..

여의도에 49층 아파트 들어선다

준공 후 4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여의도에서 첫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단지가 나왔다.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 490%, 49층 규모로 재건축돼 여의도에서 초고층 아파트 시대가 열리게 됐다. 그동안 추진과 중단을 수차례 반복했던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사업 진행이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7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번지 일대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여의도에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준공 40년 이상 아파트 16개 단지(7746가구) 가운데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공작아파트가 처음이다. 여의도 내 아파트 단지 중에서 시범·광장·목화 등 11개 노후 단지가 포함된 여의도 아파트지구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