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외국인 3

외국인 임대차 역대 최대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들인 부동산이 전체의 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매 거래가 크게 줄어든 반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은 상대적으로 덜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집주인이 외국인인 상태에서 임대차계약을 하는 사례도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건수는 총 1만561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건수(154만6977건)의 1.01%에 해당한다.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수 비중이 1%를 넘은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19년 0.79..

3년간 외국인 집주인 증가세.. 떼인 전세금도 늘어

최근 3년간 외국인들의 부동산 매수 비율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외국인 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국내 부동산 거래(매수) 67만696건 중 외국인 거래는 9251건(1.4%)이다. 전체 부동산 거래 중 외국인 부동산 매수 비중은 2021년 2만1033건(1%), 2022년 1만6012건(1.2%) 등으로 3년 연속 늘고 있다. 지역별로 최근 3년간 경기 인천에서 증가폭이 컸다. 2021년 2.1%, 2022년 2.2%, 2 023년 7월까지 2.8%의 증가율을 보였다. 외국인 집주인으로 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도 증가 추세다. 홍 의원이 주택..

집값 떨어지니..외국인·다주택자 '줍줍?'

집값 하락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데다가 집값이 더 떨어질 거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자취를 감췄는데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한쪽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다주택자 비중은 되레 늘어나고 있고, 외국인들의 경우 적극적으로 집을 사들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전문가들은 집값 하락세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 금리 인상이 이어질 때까지는 지속할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한쪽에서는 이런 흐름이 나타나는 걸까요. 일각의 지적처럼 최근 집값이 쭉쭉 떨어지니 돈 있는 사람들만 급매물을 줄줄이 사들이고 있는 걸까요. '다주택 비중' 되레 증가, 왜?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 등) 다소유지수가 지난 8월 16.2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