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인천공항 2

인천공항 내 경제자유구역 '중복지정' 해제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구역 내 경제자유구역으로 중복 지정된 구역의 지정 해제를 추진한다. 인천공항은 전체 공항구역 중 3분의 1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중복 지정되면서 불필요한 이중 규제를 받는 상황이다. 취재를 종합하면 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경제자유구역 해제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를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인천 공항구역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인천국제공항'(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겹치면서 행정 비효율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하락 효과'가 나타난다는 이유에서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전체 공항구역 5317만㎡ 중 약 31%인 1670만㎡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중복 지정됐다. 해당 구역은 공항시설법과 경제자유구역법 각 법령에 따라 이중 관리된다. 공항 입주사가 시설물을 지으려면 비슷한 인허..

'수요예측 실패'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1년 운영비 180억 든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연간 운영비가 현재(69억원)보다 세 배 가까이 불어난 180억원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수요 예측에 실패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비를 절감, 운영을 효율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2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투입된 운영비는 총 417억6000만원이다. 연평균 운영비용은 69억6000만원이다. 그러나 2022~2051년 예측 연평균 운영비용은 178억3000만원으로 현재보다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비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이용객은 당초 예상의 10분의 1 수준에서 늘어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2007년 공사와 인천시의 사업제안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