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집값하락 4

"주담대 7% 뚫었다" 집값 또 곤두박질?

미국발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나오면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그러나 고금리 영향으로 집값이 박스권에서 횡보하겠지만 지난해와 같은 폭락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금리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에서 공급 부족 불안심리와 고분양가 후폭풍 등 불안 요인이 아직 강해 가격 급락을 저지할 거란 이유에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상승해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도 0.11%에서 0.13%로 상승폭이 커졌다. 다만 서울은 0.1%로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을 유지했다. 아직까진 통계상으로는 고금리 장기화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으나 공포감은 커진 상태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

"공포의 집값 폭락, 시작도 안 했다?" 섬뜩 경고 나왔다

━ 내년 3월 이후 바닥, 2024년까지 갑니다 지난달 29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주최로 ‘2023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집값 하락 시점에 대한 주요 내용을 추려보면, 집값 상승세가 꺾인 시점은 2021년 11월이었고, 집값 바닥은 2023년 3월에서 2024년 2월 사이, 전세가 저점은 2025년 2월. 이 세가지 입니다. 즉 주택 시장 침체는 앞으로 2년 가량 지속(L자형 침체)할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 하락 폭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수도권 기준으로 내년 집값과 전셋값 모두 3~4%가량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물론 금리 및 규제 변화에 따라 하락 시기와 폭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금리와 전셋값을 보면 집값이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2년 간의 침체를 예상하는 ..

제구실 못한 규제지역.. 집값 하락에 "제도 개선" 아우성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은 규제 시행 이후 오히려 규제지역 집값이 오르는 등 역효과가 발생했고, 지방은 비규제지역으로 투기 수요가 이동해 ‘풍선효과’가 반복됐다는 지적이다. 2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규제지역 해제를 논의한다. 지난 6월 열린 주정심에서는 전체 규제지역 161개 시군구 중 17개 시군구만 해제되는 데 그쳤다. 규제지역 해제 대상에서 빠진 부산과 세종, 경남 창원, 충북 청주, 충남 천안·공주·논산, 전북 전주 등은 국토부에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요청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8월 전국 주택 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의 주택매매가격은 ..

"10명중 6명은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 하락 전망"

10명 가운데 6명은 올해 하반기(7∼12월) 주택 매매가격 하락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앱 이용객 대상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1천727명의 61.9%가 올해 하반기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의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63.2%), 경기(63.7%), 인천(61.0%) 등 수도권은 모두 하락 전망 응답이 60%를 넘었다.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울산·대전)와 기타 지방의 하락 전망 답변은 각각 59.5%, 58.0%로 60%를 밑돌았다. 주택 매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63.9%)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현재 가격 수준이 높다는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