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평택 5

'30분대 출퇴근' 수도권 GTX 본격화…A·B·C 연장에 D·E·F도 추진

정부가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 중 하나인 속도 혁신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노선 연장과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 먼저 정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GTX A,B,C 완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A노선은 GTX 최초로 수서~동탄 구간이 올해 3월 개통 예정이다. 연내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되고 2028년까지 전 구간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노선은 재정구간(용산~상봉) 연초 착공 등 전 구간을 올해 상반기 내에 모두 착공한다. C노선은 이날 착공에 들어갔다. 아울러 정부는 2기 GTX 추진을 위해 A,B,C 노선 연장안과 D,E,F 노선 신설 계획도 내놨다. 연장 노선은 먼저 지방자치단체 비용 부담 방식의 협의를 하고 이후에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

45대 1 vs 0.1대 1… 같은 평택인데 엇갈린 '청약 경쟁률'

부동산 시장 부양을 위한 정부의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전월인 지난 2월에 비해 떨어졌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분양가와 주변 환경에 따라 경쟁률과 미달률을 두고 큰 차이를 보였다. 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 3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2.5대 1로 전월 (7.4대 1)에 비해 하락했다. 전년 동월(13.6대 1)에 비하면 큰 폭 떨어졌다. 전국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지난달(51.8%)보다 개선된 39.6%로 집계됐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총 12개 단지 중 7개 단지에서 청약경쟁률은 0~0.9대 1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단지별 1순위 청약미달률은 절반인 6개 단지에서 53.5~97.8%로 매우 높았다. 경남 거제시 연초면에 공급 예정인 '..

삼성 앞에 두고도 '미분양 폭탄'…"집값 큰일났다" 시름에 빠진 평택

평택시가 ‘경기권 미분양 1위’ 오명을 쓴 것은 현재 부동산 경기와 무관치 않다. 집값 고점 인식 확산과 고금리 부담에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분양에 나선 새아파트마다 줄줄이 미분양이 터지고 있는 것. 특히 평택은 경기 과천·안양 등 ‘서울 옆세권’으로 통하는 수도권 핵심지와 비교하면 외곽 입지에 속해, 미분양 압력을 더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평택시의 경우 지역 곳곳에 굵직한 택지지구 개발이 이뤄지면서 새아파트가 적정 수요 이상으로 공급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신규 택지지구인 화양지구에서 미분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화양지구는 평택시 서쪽 입지인 현덕면 화양리 일대 279만여㎡를 개발하는 미니신도시급 사업지다. 아파트 2만가구, 인구 5만명 규모로, 2021년 첫 아파트 분..

"집값 급락, 내수침체 우려.. 예상밖 파격적으로 풀어"

최근 아파트 거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고, 수도권 일부 지역의 실거래가가 이전 최고가 대비 30~50%씩 내리면서 내수 침체 우려까지 나오는 점도 정부의 적극적 규제 완화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1주택자, 지방에 한 채 더 사도 규제 無 이번 조치로 지방 5대 광역시인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전북 전주 등이 모두 비규제 지역이 됐다. 이 지역에서 집을 보유하고 있거나 새로 거래하는 사람은 지금껏 적용받던 10여 가지 규제에서 풀려난다. 맨 먼저 집값의 최고 70%까지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고, 집을 처분할 때까지 입주하지 않아도 대출을 회수당하지 않는다. 청약에 당첨된 후 입주하기 위해 지켜야 했던 기존 주택 처분 의무도 사라진다. 비규제 지역이 되..

삼성 효과도 사라졌다..평택 등 수도권 아파트 최고가比 수억 '뚝'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가파르다. 서울 곳곳에서 몸값을 최고가 대비 수억원 낮춘 매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경기에서는 삼성전자 유치 효과로 집값 상승이 컸던 평택에서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8% 내렸다. 지역별로는 △서울 –0.07% △인천 –0.10% △경기 –0.08%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하락폭은 0.02%포인트(p)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가격 하방압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인천은 입주물량·금리인상 우려로 과거 가격 상승폭이 컸던 신도시 지역에서 매물 적체가 심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는 이천·여주시로 상승했으나 이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