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폐업 4

"거래절벽 더는 못 버텨"…폐업 줄 잇는 공인중개사

한때 성업하던 부동산 공인중개업소가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거래 건수가 급감하면서 최근 1년 새 2천여 곳 가까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7월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1만6천976개로 집계됐습다. 부동산 시장 활황에 공인중개사 수는 지난해 7월 11만8천938개까지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점차 줄면서 지난해 12월에는 11만7천583개로 감소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이러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11만7천 개 이하로 떨어진 겁니다. 최고치를 기록했던 작년 7월과 비교해 정확히 1년 만에 2천여 곳 가까운 공인중개업소가 문을 닫은 셈입니다. 특히,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11만7천 개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11만7천26..

'공인중개사' 눈물의 권리금 포기…올해 5000곳 문닫았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 공인중개사 사무소 휴업·폐업 수는 총 5321곳에 달한다. 새로 문을 연 사무소가 4969개인데, 문을 닫은 곳이 352개 더 많은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4월) 신규 공인중개사는 6387곳으로 올해보다 1400여곳 많았다. 이 기간 폐업한 곳은 3430개, 휴업한 곳은 267개로 합쳐도 3697개에 불과했다. 개업 수가 휴·폐업 수보다 2700개 정도 많았는데, 1년만에 상황이 정반대가 된 셈이다. 공인중개사 사무소 개업이 줄고 휴·폐업이 늘어난 것은 매매·전세 거래 모두 줄어들면서 '먹거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고 전세사기 사태까지 터지면서 업황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부동산 거래량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집이 안팔려 부동산사무소를 팝니다"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아예 없어요. 파리가 날린다는 말이 딱 맞죠. 지난달엔 매매거래를 한 건도 못 했어요. 사무실 임대료에 인건비, 광고비까지 돈은 계속 나가는데 들어오는 돈은 없고 물가까지 오르니 솔직히 힘드네요.” (서울 노원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공인중개업계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문을 닫는 중개사무소가 속출했고 사무실을 내놓는 중개인도 급증하고 있다. 거래절벽이 장기화되면서 중개수요가 급감한 여파로 풀이된다. 그나마 전월세 거래량이 받쳐주고 있지만 최근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는 직거래가 늘어난 데다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중개업계에 드리운 그림자가 걷히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전날..

장모님치킨에서 담배꽁초 튀김 발견 - 폐업 / 본사 사과문

장모님치킨에서 담배꽁초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킨을 시켰더니 담배튀김이 왔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는 “치킨에서 담배가 나와서 매장에 전화했는데, 점주는 담배를 안 핀다며 나 몰라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담배명까지 적혀있는데 감자튀김이 아니냐며 먹어보라고 했다”며 “화가나서 어떻게 먹느냐는 말에 점주는 그것만 쏙 떼고 맛있게 먹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나 몰라라식의 태도는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도 마찬가지였다. 작성자는 본사에 연락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그 지점 사장님들 담배 안 피신다”라는 답변이었다. 작성자는 “본사에서 24시간 붙어있는 것도 아닌데, 점주들이 담배를 피지 않는다는 것은 어떻게 아냐”라고 목소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