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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아시안컵 4강 진출…호주에 2-1 연장승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래바람'을 어렵게 뚫어낸 한국 축구가 '사커루' 호주를 상대로 9년 만의 복수까지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이루기까지 남은 승수는 이제 '2승'이다. 클린스만호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연장 혈투 끝에 호주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 이루지 못한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대회에서 벤투호는 카타르에 0-1로 패해 8강에서 짐을 쌌다. 이번 토너먼트 2연승은 한국 축구에 의미 있는 성취다. 역대 아시안컵에서 항상 한국 축구의 발목을 잡은 건 중동의 모래..

한국 남자축구, 우즈베크 꺾고 결승행

한국 남자 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우승을 차지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7일 밤 9시(한국시간)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결승전에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과 일본은 5년 전 자카르타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자카르타 대회 때 ..

'어게인 2019' 김은중호, 프랑스 2-1 격파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강호' 프랑스를 격파하며 '어게인 2019'를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밀리면서도 역습과 세트피스로 먼저 2골을 넣는 결정력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주장 이승원(강원)이 선제골을 넣고 결승골을 배달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결승골은 이영준(김천)이 터뜨렸다. 같은 조 감비아-온두라스 경기가 아직 킥오프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은 조 1위(승점 3)로 나섰다. 24개 팀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에 조 3위(6개조 3위 중..

일본이 독일 '전차군단' 잡았다...'아시아 돌풍' 2 - 1 승리 !!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또다시 아시아의 반란이 일어났다. 이번엔 일본이 거함 독일을 격침시키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명예회복을 노렸던 독일은 첫 경기부터 일본에 덜미가 잡히면서 또다시 조별리그 탈락의 악몽에 시달리게 됐다. 일본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안에 골을 내줬으나, 후반 30분 도안 리츠, 후반 38분 아사노 타쿠마가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게임을 뒤집었다. "독일, 바보짓했다." 일본에 역전패한 독일 축구대표팀에게 내려진 평가다. 독일은 23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