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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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하반기 재건축조합 설립추진…'50층 가능할까'

'강남 재건축 상징'으로 불리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건축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0월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심의를 통과한 지 4개월 만의 성과다. 1998년 재건축 사업을 시작한 지 24년 만이기도 하다. 다만 실질적인 재건축 사업 절차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평가다. 소유주 75% 동의를 받아 조합을 설립하고 건축 심의 통과와 사업시행 인가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은마아파트, 추정 분양가 3.3㎡당 7700만원 서울시는 지난1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서울시보에 게재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979년..

50층 마천루까지… ‘대한민국 학군 1번지’ 새로 태어난다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대치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대치동에서 재건축을 진행 중인 현장만 10여곳에 달한다”며 “최고 50층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 이 일대가 명문 학군을 업은 국내 최고 주거지로 올라설 것”이라고 했다. ◇최고 50층 마천루 아파트 들어선다 대치동 일대 재건축 대표 단지는 1979년 입주한 은마아파트다. 지난 10월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 19년 만이다. 올해 준공 44년차인 은마아파트는 기존 4424가구를 헐고 최고 35층 33개동 총 5779가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 측은 최고 49층으로 더 높이기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동대로 개발 끝나면 하이엔드 주거지될 것” 대치동 일대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