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GTX 11

'30분대 출퇴근' 수도권 GTX 본격화…A·B·C 연장에 D·E·F도 추진

정부가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 중 하나인 속도 혁신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노선 연장과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 먼저 정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GTX A,B,C 완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A노선은 GTX 최초로 수서~동탄 구간이 올해 3월 개통 예정이다. 연내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되고 2028년까지 전 구간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노선은 재정구간(용산~상봉) 연초 착공 등 전 구간을 올해 상반기 내에 모두 착공한다. C노선은 이날 착공에 들어갔다. 아울러 정부는 2기 GTX 추진을 위해 A,B,C 노선 연장안과 D,E,F 노선 신설 계획도 내놨다. 연장 노선은 먼저 지방자치단체 비용 부담 방식의 협의를 하고 이후에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

2기 신도시 양주 옥정, 'GTX 연결선' 빛 볼까

경기도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달 초 7호선 옥정역(예정)과 GTX·1호선 덕정역 간 3.9㎞를 연결하는 덕정옥정선을 ‘경기도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만약 노선이 확정되면 이르면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옥정포천선이 덕정역까지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가 해당 노선을 국토부에 승인 신청하면 전문 연구기관에 적정성 검토 의뢰, 관계 행정기관 협의,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조정·검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걸쳐 최종 확정 고시하는 지난한 과정이 남았다. 이같은 경기도의 계획이 발표되자 옥정신도시 주민들은 반색했다. 옥정신도시는 성남 판교·화성 동탄·파주 운정·광교·김포 한강·인천 검단 등 10개 2시 신도시 중 가장 서울 중심과 멀었음에..

인덕원 집값 빠르게 반등…청약 호조에 신규 분양 잇따라 '완판'

교통 호재 등에 집값이 급등한 후 지난해 시장 침체로 낙폭이 컸던 경기도 의왕·안양 일대 인덕원역 주변 부동산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올 1월 규제 완화 이후 청약 시장이 살아난데다 최근 교통 호재가 가시화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는 전날 미분양 물량에 대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9월 청약 접수를 시작한 후 약 10개월 만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장 침체기에 분양을 진행한 인덕원자이SK뷰는 분약 성적과 계약률이 저조했다. 올 1월 규제 완화 이후 청약 시장이 활기를 띠고 최근 인근 분양 단지인 '인덕원 퍼스비엘'이 빠르게 완전 판매에 성공하면서 청약에 아쉽게 떨어지거나 신혼부부 등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미분양 물량을 빠르게 소..

16억 넘던 아파트가 2년 만에…의왕 집주인들 '비명'

올해 들어 작년보다 5% 넘게 급락 거래된 아파트가 경기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가 집값을 견인했던 지역은 집값이 급전직하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전용 84㎡는 지난 1일 8억4000만원 거래됐다. 올해 1월만 해도 10억원에 거래됐는데 이보다 1억6000만원 하락한 수준이다. 집값이 치솟았던 2021년 기록한 최고가 16억3000만원에 비해선 7억9000만원 내려 '반토막'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앉았다. 내손동에 있는 '의왕내손e편한세상' 전용 84㎡도 지난 18일 7억원에 손바뀜했다. 직전 거래인 지난해 11월 7억7000만원보다는 7000만원 내렸고, 2021년 기록한 최고가 12억500..

"GTX만 믿고 4억 넘게 주고 샀는데…" 반토막 난 아파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기대로 집값이 단기간에 급등했던 경기 화성시와 양주시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보다 싸게 파는 것) 매물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집값 추가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 가중을 견디지 못한 집주인들이 줄줄이 손절매에 나선 영향이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성시 봉담읍 봉담파라곤 전용면적 59㎡ 분양권이 지난달 6일 2억2807만원에 팔렸다. 같은 주택형 분양가(4억400만~4억4790만원) 대비 반토막 난 가격이다. 이 아파트는 작년 5월 분양 당시 56가구 모집(일반 공급)에 1107명이 신청해 19.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봉담읍 일대는 GTX-A 노선 신설 기대로 2021년 집값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잇단 금리 인..

국토부 "잘못된 사실관계 전제…GTX 은마아파트 통과 불가피"

국토교통부가 11일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삼성~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이 가능하다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주장에 대해 안전 운행을 위해 적정 경사도를 반영한 기술적 검토 결과상 이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한국터널학회가 추진위로부터 터널 이격거리에 대한 잘못된 사실관계를 전제로 받은 질의에 답변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국토부는 은마아파트를 통과하지 않고 삼성~양재역 구간 최단 거리 직선 연결은 기술적으로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은마아파트 추진위는 한국터널기술협회로부터 기존 국토부 설계보다 터널 간 이격 거리를 6m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국토부가 재반박한 것이다. 국토부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거듭 반복되고 있는 주..

GTX 드디어 출격,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온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혁신을 이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차량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국토교통부는 GTX-A(파주~동탄, 2024년부터 순차개통) 노선을 운행할 철도차량의 최초 출고를 기념하는 행사를 19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고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 윤후덕·홍정민 국회의원, 현대로템 및 SG레일 관계자 등 이 참석했다. 출고 차량은 현대로템이 지난 2021년 10월 제작에 착수해 1년 2개월만에 완성됐다. GTX-A 구간에는 총 20편성이 운행될 예정이며 이번 출고를 시작으로 2024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고된다. GTX는 지하 40m 아래의 대심도 구간을 고속으로 운행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이번에 출고된 GTX 차량은 8칸 ..

"내 집 앞은 좋지만 아래는 안 돼"…휘청이는 GTX 사업

수도권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신규 정차역을 유치하려는 주민들과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마찰을 빚는가 하면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지하 터널 공사에 반대하는 시위도 벌어지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오는 7일부터 강남구청·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에게 운영실태 점검을 받는다. 장기수선충당금 등 공급을 GTX 공사 반대 집회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탓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합동점검반을 통해 16일까지 은아아파트 운영 실태를 들여다보고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수사 의뢰 등 강경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은마..

원희룡 "GTX가 왜 은마아파트만 피해가야 하나" 강력 경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우회를 요구하는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민들을 향해 "막연한 불안감을 확산시키고 국가사업을 방해하고 선동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토부 장관으로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경고장을 날렸다. 원 장관은 23일 오후 강남구민회관에서 GTX-C 노선과 관련해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안전한 공법에도 불구하고 은마아파트만 유독 주택 하부에 철로가 지나가면 안된다는 주장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근거 없는 반대로 국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멈추고, GTX-C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원 장관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면 사법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