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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11

"GTX 들어온다" 엄청 뛰더니..송도·별내 집주인들 어쩌나

정부가 2024년으로 계획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인천 인천대입구역~경기 남양주시 마석역) 착공 시기가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 재정 사업 구간(서울 용산역~상봉역)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세 차례 연속 참여 업체 수 미달로 유찰되면서다. 민자 사업 구간(인천대입구역~용산역, 상봉역~마석역) 역시 당초 계획인 연내 시공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GTX-B 착공 시기가 불투명해지면서 GTX-B 수혜 지역으로 꼽혔던 인천 송도, 경기 남양주시 별내 등에선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집값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재정 구간, 세 번째 입찰도 불발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전날 마감한 GTX-B 노선 재정 사업 구간(1·2·3공구)..

GTX-A 조기 개통 지시.. D·E·F는 임기내 예타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6월로 예정된 GTX-A 노선 개통을 앞당기라고 지시했다. GTX-D·E·F 노선도 임기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속도를 낼 것을 요청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마친 뒤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통령께서 GTX-A는 개통 일자를 최대한 당기고, GTX-D·E·F도 임기 내 예타 통과까지 가능하도록 부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강력 지시했다”며 “하루하루 출퇴근에 시달리는 수도권 국민의 절박함을 고려해 개통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스케줄을 다시 짜보겠다”고 말했다. GTX-A 노선은 운정(파주)과 동탄을 잇는 83.1㎞ 구간으로, 2024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국토부는 업무보고에서 GTX-B·C 노선은 조기착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