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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들 "전세금 낮춰야 재계약"…커지는 역전세난

Joshua-正石 2022. 9. 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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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A아파트 전용면적 51m²에 전세로 거주 중인 김모 씨(38)는 올해 1

2월 재계약을 앞두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여부를 묻는 집주인에게 ‘공증’을

요구했다. 2년 전보다 주변 단지 전세 시세가 5000만 원 정도 하락했으니

재계약할 때 이를 돌려주기로 약속을 하라는 요구다. 김 씨는 “2년 전에는 매물도

거의 없어서 비싼 값에 계약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주변에 전세가 꽤 많다”며

“집주인이 응하지 않으면 저렴한 전셋집으로 이사 가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전세 수요가 줄어들고 전셋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집주인이 전세 기간이 끝나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逆)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고액 전세를 중심으로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재계약 때 하락한 만큼 보증금을 일부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시장에 이전보다 저렴한 전세 매물이 남아돌고,

집주인이 새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지며 나타난 현상이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3만5881건으로 한 달 전(3만1781건) 대비 12.9% 증가했다.

1년 전(2만2734건)과 비교하면 57.8% 증가했다. 이처럼 전세 매물이 쌓이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1월 셋째 주(17일 기준) 0.01% 상승을 끝으로 8월

넷째 주(29일 기준)까지 32주 연속 상승하지 못했다.

안성용 한국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지금의 전세 시장은 1∼2년 전과 180도 다른 분위기”

라며 “기준금리가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큰 만큼 전세 가격 하락세는 최소 내년

상반기(1∼6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20905n00572?mid=n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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