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주택은 서울시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브랜드다.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
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소규모 개별 필지를 모아서 지하주차장을 건립 가능한
규모(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모아타운은 개별 모아주택 사업 활성화와 계획적 정비를 도모하고 부족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10만㎡ 미만 단위로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63곳(1만가구 공급 계획)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는 연초 모아타운·모아주택 도입 발표 당시 공급
목표치로 제시했던 '2026년까지 총 3만가구 주택 공급'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완화된 모아타운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기준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의 층수 완화(10층 이하→평균 13층 이하)와 제2종 일반주거지역 층수 완화
(15층 이하→층수 폐지 예정), 노후도 완화(67% 이상→57% 이상), 바닥면적 660㎡ 이하
공동주택 경관 연수 완화(30년 이상→20년 이상) 등이다.
모아타운 공모에 선정된 후 관리계획 수립 등 추진 단계를 밟고 있는 모아타운 대상지
(현재 38곳) 사업도 순항 중이다.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은 지난 5월
관리지역 지정고시 후 모아주택 5개소(1240가구)가 연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달 실시한 추가 공모에는 첫 공모보다 많은 19개 자치구에서
39곳이 신청했으며, 서울시는 이달 말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21006173304042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년만 세계 불꽃축제에 100만명 운집 (0) | 2022.10.09 |
---|---|
강남아파트 징벌稅 때렸더니..비명은 서울 외곽·지방서 터져 (0) | 2022.10.09 |
10년 만에 최대폭 떨어진 서울 집값.. 체감은 글쎄 (0) | 2022.10.09 |
월 1000명씩 당첨 취소된 이유는 (0) | 2022.10.08 |
"개발이익 챙기자" 후보지 부동산 편법증여·거짓신고 기승 (0) | 2022.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