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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4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연 3.00%였던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금통위는 지난 4월부터 열린 5차례 정기 회의에서 금리를 연달아 높인 바 있다.
이번은 사상 첫 6차례 연속 금리 인상이다.
이로써 한은 기준금리는 작년 8월부터 11월, 올해 1월, 4월, 5월, 7월, 10월, 11월까지
약 1년3개월 사이에 2.75%p가 올랐다.
연초 1.00%부터 시작한 기준금리가 연내 2.25%p 높아진 셈이다.
금통위가 올해 마지막 정기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한 것은
물가 안정이 여전히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면서 10월보다 인상 폭을 줄인 결정은 최근 환율 안정과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1일 한은-한국경제학회(KEA)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긴축적 통화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물가 안정 기조를 공고히 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수준을 낮추는 것은 여전히 한은의 우선 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 총재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며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가 퍼진 데 대해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또 "(최근 환율이) 지난달
환율에 비해 안정됐고 좋은 신호 쪽으로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21124n10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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