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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집주인도 “미치겠다”...2023년 전세금 못돌려주는 비율 4% 될 듯

Joshua-正石 2023. 1. 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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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수도권 아파트 전세’ 입니다.
 

임대차3법으로 인한 매물잠김 현상과 저금리가 합해지면서 2021년 전세가는

단기간에 이전 대비 1.5배~2배까지 폭등했습니다. 그런데 고금리로 상황이 180도

바뀝니다. 전세가가 강남선 4~5억원씩, 강북서도 1~2억원씩 하락한 단지가 속출한

것입니다. 수도권 아파트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전세가가 최고가를

찍었던 2021년 이후 2년이 지나는 2023년, 바로 내년에 전세가가 얼마나 떨어지게

될 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과연 전세가는 얼마나 떨어질까요? 그리고 집주인들은 전세금 보증 반환 여력이

얼마나 될까요? 데이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전세가,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떨어진다
 
지금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금리로 인해서
 
감당할 여력이 안되는 세입자들이 아파트보다는 비아파트(빌라, 다가구)에 거주하는 것이
 
1차적인 원인입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 세입자들의 소위 말하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매매가 터지면서 세입자 숫자가 줄어든 것도 원인이죠.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2023년 각각 6.5%와 5.0% 떨어질거라고 예고했습니다. 지수가 이정도 떨어진다는 것은
 
실제는 거의 20% 이상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산연 예측을 계산해보면 수도권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2020년 1~2월, 즉 코로나 이전 가격까지 떨어집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2020년 전세가격은 거의 그대로였던 안정기였습니다. 이 말인 즉슨, 전세가
 
역시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함을 의미합니다. (물론 같은 전세가여도 당연히 임차비용은
 
늘어납니다. 문재인 정부시기엔 전세자금대출이 1~2%에 불과했던 저금리 시기였고 지금은
 
4~5%나 되는 고금리 시기이기 때문이죠)
 
 
한국은행 경고 “집주인 4% 전세금 못 돌려줘”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도합 171쪽에 달하는 보고서 중 한
 
챕터가 인상적인데요. ‘최근 주택임대차시장 여건 변화가 가계대출 건전성 등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단락입니다.
 

한국은행은 전세임대가구 118만 가구를 분석했는데요. 전세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는 가구가

전체 임대 가구의 79.7%에 달한다고 발표합니다.

 

 

 

 

 

 

 

https://v.daum.net/v/2022123111030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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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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