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입주 지연’에 개포동 6000가구 뿔났다… 혼란 더해지는 강남 전세시장

Joshua-正石 2023. 3. 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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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 공정 달성률이 88%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단지의 73%가 지어져야 하는 상황인데 실행된

공정률은 64%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100% 가깝게 공정을 맞춰가다

연말을 기점으로 공사 속도가 늦어지기 시작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화물연대 파업 여파를 이유로 들었다.

지난해 12월 화물연대는 정부의 안전운임제에 반발해 대대적인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시멘트, 철근 운송 등이 차질을 빚으면서 전국의 다수 사업장의 공정이 늦춰졌는데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도 해당됐다는 것이다. 시공사 측은 최근 공기 연장에

대해서 조합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늘어난 인건비, 자재비와 더불어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까지 겹친 상황”이라면서 “정해진 입주시기인 11월까지 최대한 공사를 끝내기

위해 노력해볼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입주 지연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현재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조합측은 “입주 지연은

확정적인 사안이 아니며, 11월 입주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 예비입주자 A씨는 “입주일을 맞추기 위해 전세계약을 1년으로만

맺었다”면서 “추가로 두 달을 더 살게 되면 집주인과 또 논의를 해야 해 골치가 아프게 됐다”고

토로했다.

업계에서는 실제 입주 시기가 늦어질 경우, 전세시장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는 개포 대장주로 통하는 곳으로, 학군지인 개포·대치 일대에서도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다. 앞서 지난해 반포 원베일리는 시공사가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면서

2990가구 입주가 오는 8월에서 11월로 미뤄진 바 있다. 여기에 6000가구가 넘는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까지 입주가 늦어진다면 강남구 내 임대차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개포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입주장을 노리고

주변 신축단지에 세를 사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면서 “단지규모가 워낙 커 일대

전세가격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했다.

최근 강남구 일대 전세 시장은 공급이 집중되면서 가격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당장 내달 3375가구에 달하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강남구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1.24% 하락했다.

 

 

 

 

 

 

 

 

https://v.daum.net/v/20230224172416263

 

‘입주 지연’에 개포동 6000가구 뿔났다… 혼란 더해지는 강남 전세시장

“입주가 미뤄진다는 얘기가 나와 지금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집의 계약기간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걱정이네요.” 오는 11월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옛 개포주공1단지)에 입주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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