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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까지 했는데 석달째 '준공 미승인'…서산 아파트에 무슨 일이

Joshua-正石 2023. 4. 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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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예천동 ‘서산푸르지오더센트럴’(861가구)은 건물을 다 짓고도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를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지만 해결의 당사자인 서산시청과 시행사
 
간 의견 차가 커 문제 해결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서산시청과 시행사에 따르면 현재 이 아파트는 사용승인을 받은 상태로,
 
입주는 가능하다. 준공은 수개월째 미뤄지고 있다. 허가권자인 서산시청이
 
‘사업 승인 당시 제출한 계획안대로 도로 공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개월째
 
준공 승인을 거부해서다.


현재 시는 설계 변경으로 인해 한 카센터가 영업에 지장을 준다고 민원을 넣은 만큼,
 
원안대로 공사를 하거나 적법한 설계 변경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카센터측은 영업장 뒤로 난 도로 때문에 카 리프트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시행사 측에 따르면 원래 설계안은 단지 후문쪽 첫번째 도로(200m)와 A카센터와
 
B타이어가게 사이에 난 두번째 도로(40m)가 이어지도록 돼 있다. 그런데 공사를 하고 보니,
 
첫번째 도로와 두번째 도로 높이보다 낮아 두 도로를 연결할 수 없었다는 것.
 
시행사 관계자는 “설계 과정에서 단차가 있다는 걸 고려하지 못했다”며 “이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설계 변경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2개 도로를 연결하려면 시의 허가를 받아 둘 중 하나의 높이를 조정해야 한다.
 
이에 시행사 측은 서산시청과 구두 협의를 통해 두번째 도로의 높이를 낮춰 첫번째
 
도로의 높이에 맞추기로 했다.


그런데 도로 공사 과정에서 또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두번째 도로 옆에 위치한 카센터가
 
도로 높이가 달라지면 카 리프트 1대를 사용할 수 없다며 시청에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이후 시청은 ‘준공 허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3/27/2023032701620.html

 

입주까지 했는데 석달째 '준공 미승인'…서산 아파트에 무슨 일이

[땅집고] “기존 집이 안팔려서 새 집을 전세로 내놨습니다. 그런데 시청의 준공 승인이 안 떨어져서 세입자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을 못 받는다네요..

real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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