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서울·지방 집값 모두 올랐지만…이제 숨 고르기? '촉각'

Joshua-正石 2023. 9. 8. 03:03
728x90

 

 

 

서울 아파트값 15주째 상승…오름세는 둔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넷째 주(28일 기준)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0.06%를 기록하며 7주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간

상승 폭을 키워오던 흐름과 달리 전주(0.07%)보다 오름세가 다소 주춤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지방의 경우 지난주 상승 전환한 뒤 2주째 오름세를 유지했는데요. 다만 지방 역시

상승 폭은 0.02%에서 0.01%로 줄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0.12%를 기록하며

같은 폭을 유지했고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도 0.13%를 기록해 전주(0.14%)보다는 상승 폭이

축소했습니다. 상승세는 15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내에서는 여전히 송파구(0.37%→0.28%)가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동구 역시 0.23%의 높은 오름세를 보이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곳이 상승세를 나타냈는데요. 동작구의 경우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0%)를 유지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전세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상승세가 지속했지만 다소 주춤한 모습도

보이는데요.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7%)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고요.

서울과 수도권은 나란히 0.14% 상승했지만 전주(0.15%)보다는 상승 폭이

축소했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구축 단지의 경우 거래 희망 가격 차이로 매물 가격의 하향

조정 없이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반면 개발 사업 기대감이 있는 단지와 신축

선호 단지의 경우 상승 실거래가 발생하고 매물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 '공급 시그널'…거래량 주춤에 '숨 고르기' 촉각

집값 상승세가 지속하는 데다가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 과열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최근 집값 바닥론이 점차 힘을 받는 모양새였는데요. 그러자 한쪽에서는 다시 신중론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시장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인데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의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주택 거래량이 대량이거나 장기

평균보다 높다면 집값 급변동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거래량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고

언급했습니다. 일각의 전망처럼 집값이 바닥을 찍고 추세적으로 오르기는 힘들 거라는

의미입니다.

원 장관은 이후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열어 현 정부의 주택 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시장이 들썩이자 주택 공급 신호로

일종의 '구두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밖에 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나 한국은행 역시 대세 상승론에 선을

그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는데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나 여전히 높은

금리 수준 등을 고려하면 집값이 추세적으로 오르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지적입니다. 

 

 

가격 상승 흐름과 마찬가지로 주택 매매 거래량 역시 주춤했다는 점도 주목받는데요.

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1월 1만7800가구로 저점을 찍은

뒤 6월(3만 9600가구)까지 지속해 증가했는데요. 하지만 7월에는 3만 6000가구를 기

록하며 다시 줄었습니다.

올해 들어 지속해 회복하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지, 아니면 그간의

흐름을 이어갈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https://v.daum.net/v/20230902070004934

 

서울·지방 집값 모두 올랐지만…이제 숨 고르기? '촉각'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7주째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주에 68주 만에 상승 전환해 주목받았던 지방도 오름세를 이어갔고요. 서울과 수도권 역시 가격이 지속해 오르고 있습니다. 집값 바

v.daum.net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