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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요동치는 고급 아파트 '판도'…'자이'도 '래미안'도 전열 재정비

Joshua-正石 2023. 9. 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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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급 아파트 브랜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가

휘청이고 있는 사이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전열을 정비하고 영토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0월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위였다.

2위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3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4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각각 차지했다.

2002년 출범한 '자이' 브랜드는 첨단·고급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같은 조사에서 6년간 5번이나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고급 아파트 브랜드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GS건설의 '자이'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GS건설이 선제적으로 '전면 재시공'을 약속한 이후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

책임을 물어 영업정지 10개월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청문절차를 거쳐 6개월

이내에 최종 처분이 통보될 예정이다.

이로 인한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 이미 시공권을

딴 현장에서 시공사 교체나 계약 해지를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시공사를 선정할 때 GS건설은 조합이

먼저 참여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고, GS건설은 수많은 선택지 중 선별 수주하는

입장이었다"며 "이번 이슈로 '자이' 브랜드 입지가 많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한남·압구정·여의도·노량진 등 소위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시점이라 GS건설의 브랜드 이미지 타격은

더욱 뼈아프다.

GS건설은 '자이'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건축구조팀을 신설하고 '품질 최우선'에 집중하며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분양한 '원주자이 센트로'와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자이' 브랜드가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하기도 했다.

 

 

 

 

 

 

 

 

 

 

https://v.daum.net/v/20230903060013065

 

요동치는 고급 아파트 '판도'…'자이'도 '래미안'도 전열 재정비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국내 고급 아파트 브랜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가 휘청이고 있는 사이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전열을 정비하고 영토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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