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공인중개사 시험/시험 준비 - 실무 준비 446

관리비 … 월세·원룸 거주자 부담 더 커

자가 거주자와 세입자를 통틀어 10명 중 7명 이상이 관리비를 너무 많이 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를 내거나 원룸에 사는 이들은 더 많은 사람이 관리비 부담을 느꼈다. 오피스텔에 사는 이들은 관리비가 비싸다고 느끼는 비율이 거의 10명 중 1명꼴인 88.4%였다. 아파트(73.2%) 연립·다세대(71.8%) 단독·다가구(67.4%) 거주자에 비해 15~21%포인트 높은 비중이다. 관리비 체감도는 거주 형태에 따라서도 달랐다. 관리비를 부담스러워하는 비율은 자가(71.1%)보다 전세(73.4%)일 때 조금 더 높고, 월세(81.7%)로 가면 1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방수별로는 원룸 거주자(83.0%)가 투룸(74.6%)이나 쓰리룸 이상(72.3%)에 사는 사람보다 관리비를 부담스러워했다. ..

지식산업센터 ‘공실 대란’…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의 한 지식산업센터. 서울 상암 DMC와 고양 창릉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서울 접근이 쉽고, 경의중앙선과 G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신설 등 교통 호재도 많아 2021년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완판’됐다. 그러나 현재 입주 4개월이 지나도록 입주율이 3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임차 업체를 구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계약금 10%를 포기하며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을 던지고 있다. 향동지구 중개업소 관계자는 “향후 2년 내에 이곳에만 지식산업센터 6곳의 입주가 이어져 임차 기업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한때 투자 광풍이 불던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공급 과잉에 따른 공실 대란에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으로도 불..

로또 당첨금은 상속될까… 유류분 반환청구소송 인정 재산은?

# "아버지께서 생전에 오빠에게 많은 지분의 재산을 증여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사망 보험금까지 오빠가 수령인이 되어 받았는데요. 여러 방법으로 재산이 오빠에게 가다 보니 어디까지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는 범위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유류분권자가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는 재산 범위를 놓고 혼란을 겪는 일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특정 상속인에게 돌아간 재산이 부모의 고유 재산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재산증여 과정에 특정 상속인에게 많은 지분이나 모든 지분이 넘어갈 경우 나머지 상속인은 유류분을 청구할 권리가 생긴다"면서 "다만 특정 상속인에게 돌아간 재산이 여러 방법을 거쳤다면 어디까지 유류분 청구 범위로 볼 것인지 판단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류분제도란 법이 정한 최소의 상속금액을 ..

수도권 빌라 1억6000만원까지 아파트 청약시 무주택 간주

60㎡ 이하 이면서 1억6000만원 이하 소형 주택 소유자는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주택으로 간주되는 소형주택은 공시가 기준으로 수도권 1억6000만원, 지방은 1억원이다. 시세 2억4000만원 정도의 빌라나 도시형생활주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청약 때 무주택자 자격으로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청년층이 결혼 전이나 신혼 때 소형주택을 샀다가 아파트 청약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비아파트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아파트 단지부터 적용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지금도 청약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https://v.daum.net/v/20231110191307985 수도권 빌라 1억6000만..

매물 쌓여도 "집값 안 내려" 버티다 '거래 뚝'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보합권을 향하고 있다. 서울 내에서도 하락하는 자치구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인천은 6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매수 수요자가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뜸하자 본격적으로 집값이 바닥을 다시 향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일주일 동안 0.03% 올랐다. 지난주 0.0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0.07%에서 0.04%로 상승률이 큰 폭으로 축소됐다. 특히 서울은 최근 2주 동안 0.07%를 유지하다 이번 주 0.05%로 떨어졌다. 서울 내에서는 강북구(-0.01%)와 노원구(-0.01%)가 하락으로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시중 대출금리의 상승과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가..

“허위매물, 이렇게 피하세요”

허위매물 피하려면 허위매물은 존재하지 않은 매물을 마치 있는 것처럼 꾸며 광고하거나, 실제보다 거래조건이나 주택 상태 등을 부풀려서 광고한 매물을 가리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소개받은 매물이 허위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럴 땐 다음 몇 가지를 기억하면 좋습니다. 우선 가격입니다. 시세보다 가격이 현저히 낮으면 허위매물을 의심해볼만합니다. 가격을 일부러 내려 임차인을 현혹하는 ‘미끼’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처지에 알맞다고 해서 곧바로 중개인에게 연락을 취하기보다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 등을 이용해 주변 시세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이때 매물이 등록된 일자도 함께 체크해두면 좋습니다. 매물 등록일이 오래된 주택이면 존재하지 않는 매물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렇게 ‘낚은’ 다음 ..

청약통장 가입자 15개월 연속 감소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줄고 있다. 15개월 연속 가입자 수가 줄었고, 이 기간에 가입자가 123만 명 감소했다. 분양가 상승에 따라 ‘로또청약’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580만2550명으로 8월(2581만5885명)보다 1만3335명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해 6월 2703만191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줄었다. 이 기간 줄어든 가입자 수는 122만9361명으로, 매달 평균 8만1957명씩 이탈한 셈이다. 비교적 긴 4년 이상~5년 미만 가입자도 지난 15개월 동안 11.8% 감소 (251만8284→222만380명)했다. 서울에서는 올해 들어..

노원구 재건축 단지 실거래가 하락

재건축 규제 완화와 특례보금자리론에 힘입어 청년층의 매수세가 강했던 서울 노원구 재건축 단지의 실거래가가 최근 하락하고 있다. 수억원대 재건축 분담금이 예상되는 데다, 지난달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판매가 중단되면서 매매 수요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상계주공 6단지 전용 58㎡는 지난달 6일 6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8월 말에는 7억원까지 실거래가가 올랐는데, 한 달여 만에 7000만원 넘게 내린 것이다. 상계주공 7단지 전용 59㎡도 지난달 6억3500만원에 팔려 8월 초(6억9500만원)와 비교해 6000만원 하락했다. 상계주공 2단지 전용 32㎡와 상계주공 11단지 전용 41㎡ 등 소형 평형은 9월에는 4억원대에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3억8000만~3억95..

우대금리 전자계약 거절하는 부동산

고금리 시대를 맞아 금리를 0.1%포인트(p)라도 낮추려는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일부 수요자들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공인중개사들의 ‘배짱영업’에 아까운 이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버팀목, 디딤돌 등 정책대출을 실행할 때 부동산 전자계약으로 할 경우 주택 매수인이나 임차인은 각 대출 금리에서 우대금리 0.1%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우대금리는 기존의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우대금리에 중복 적용도 가능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거래 투명성도 확보된다. 종이·날인 없이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진행돼 부동산 계약 위·변조 위험이 낮고 임대차계약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확정일자가 부여된다. 실거래가 신고도 곧바로 이뤄진다. 그러나 절차가 까다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