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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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규제지역 추가 해제… 광명·과천·하남·성남·노도강 유력

정부가 부동산 시장 급락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달 중 규제지역을 추가로 푼다. 지난해 3차례 규제지역을 줄였지만 시장 경색이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매매 가격이 급락한 경기 광명, 과천, 하남, 성남(분당·수정구) 등 경기 4곳과 서울 외곽 지역 규제 완화가 이뤄질 전망이 나오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규제지역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투기 지역 등 조정지역과 관련해 아직 일부 규제가 묶여 있는데 해제 조치를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아 있는 규제지역은 서울과 경기 과천, 광명, 성남(분당·수정구), 하남 등 5곳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주정심에서 5..

과천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서 큰 불…5명 사망·37명 부상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 화재, 뼈대만 남은 방음터널 사망자들은 최초 화재 발생 차량인 트럭이 아닌 주변을 지나던 승용차 내에서 발견됐으며, 화재 구간 내에서는 총 45대의 차량이 소실됐다. 현재 제2경인고속도로와 사고 지점 하부를 지나는 47번 국도는 차량 통행이 차단돼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큰 불 이날 오후 1시 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플라스틱 소재의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은 뒤 급속히 확산했고, 결국 터널 내 수백m에 이르는 구간이 불길에 휩싸였다. 당초 화재는 해당 트럭과 버스의 추돌 사고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소방당국 설명이 있었으나, 트..

"14억 넘던 아파트가 1년 반 만에…" 과천 집주인들 발칵

경기 과천시와 광명시, 하남시의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에 더해 경기 다른 지역과 달리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도 벗어나지 못하면서 이전 최고가보다 5억원 넘게 급락한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규제 지역에서 풀린 주변 지역보다 집값 낙폭이 커지면서 규제 지역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년 새 7억원 급락한 과천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59㎡는 지난 3일 9억8000만원에 팔리며 심리적 저항선으로 통하던 10억원이 무너졌다. 작년 6월 계약된 같은 면적 최고가(14억7000만원)와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5억원 가까이 하락했다. 인근 신축 대단지 아파트인 부림동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 84㎡도 지난달 말 14억2000만..

"다음은 우리 차례" 규제완화 기대감… 과천·광명 속속 매물 회수

규제완화 지역에서 빠진 경기 과천·광명시 등에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 향후 규제지역 완화와 집값 반등 기대감 등으로 매물이 줄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디만, 고금리 부담 등으로 당장 수요자들이 움직이기 쉽지않아 일시적 매물 감소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부동산 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10~27일 기준) 경기권에서 아파트 매물 감소폭이 가장 큰 지역은 과천시로 감소율이 12%(451→397건)에 이른다. 해당기간 광명시의 아파트 매물이 10.6%(1962→1754건) 줄어 뒤를 이었다. 과천·광명은 지난 10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남은 서울 및 연접 4개 지역에 해당한다. 당시 국토부는 수도권 지역 상당수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