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서울 51

서울 버스요금 12일부터 오른다…시내버스 1200→1500원

서울시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토요일인 12일부터 300원 오른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 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천500원, 순환·차등 1천400원, 광역 3천원, 심야 2천500원, 마을버스 1천200원으로 조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인상 폭은 간·지선버스와 순환·차등버스, 마을버스는 300원씩이고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이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버스 유형별로 폭이 다르고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된다.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약 60%, 어린이는 약 37% 수준이다.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한다면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오전 6시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은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 월 4000건 육박…매매가 치솟은 2021년 이후 최고

서울 아파트 월 거래량이 4000건 가까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가 급등한 지난 2021년 이후 최고치다. 정부의 전매제한 규제 완화로 분양·입주권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월별 거래량이 80건을 돌파하며 약 3년 내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올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3843건이다. 이는 지난 2021년8월 4065건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559건으로 저점을 형성했으나, 지난 4월 3186건으로 3000건대를 회복한 이후 5월 3427건, 6월 3843건 등 거래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다. "전..

오세훈표 서울 대개조 … 세운지구·여의도·서초가 떠오른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부터 굵직굵직한 개발계획을 쏟아내고 있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40 서울플랜)'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서울시가 앞으로 추진할 각종 개발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 즐비하다. 이에 맞춰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을 돌아다니며 서울시 개발계획의 벤치마크 대상이 될 공간을 계속 찾는 모습이다. 서울시가 발표했던 공간계획과 오 시장이 방문했던 해외 도시공간을 맞춰보면 최소 20년 서울이 어떤 방향으로 변할지에 대한 대략적인 청사진까지 그려볼 수 있다. 매일경제신문이 오 시장과 서울시의 그간 행적을 분석한 결과 서울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은 △광화문·여의도·강남 등 3도심 재개발..

서울 여성우선주차장 14년만에 사라진다…'가족배려'로 전환

송고시간2023-07-17 06:00 서울의 공공시설과 각종 대형시설 주차장에 마련됐던 '여성우선주차장'이 14년 만에 사라진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8일 공포·시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여성우선주차장 명칭은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바뀐다. 또 이용 대상은 기존 여성에서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로 확대된다. 여성우선주차장은 2009년 여성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30대 이상인 주차 구역에 전체 주차 대수의 최소 10%씩 만들어졌다. 그러나 실제 여성이 이용하는 비율이 16%에 그치고 약자..

서울 지하철요금 10월 150원 오른다…버스 8월 300원↑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0월 7일부터 1천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천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그보다 앞선 8월 12일부터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시는 12일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은 2월10일 시민공청회, 3월10일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버스 요금 인상 폭은 카드 기준으로 간·지선 300원(1천200원→1천500원), 순환·차등 300원(1천100원→1천400원), 광역 700원(2천300원→3천원), 심야 350원(2천150원→2천500원), 마을 300원(90..

서울 아파트 매매 100건중 3건 거래취소…‘집값 띄우기’ 의혹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재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만5701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건수는 446건으로 비중이 2.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적으로 매매계약 해지시 매수자는 계약금(매매대금 10%)을 돌려받지 못한다. 매도자의 경우 계약금의 2배를 배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2022년 2년간 서울 아파트 계약해지 건수는 2099건이다. 올들어 6개월간 해지된 건수가 적지 않은 규모인 셈이다. 지역별 해지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올 들어 6개월간 1038건의 아파트 매매거래 중 4.0%에 해당하는 42건이 취소됐다. 단지별로는 개포동 성원대치2차가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은마에서도 지난 4월 21억3..

매물 차오른다…서울 아파트시장 거래절벽 종료 시그널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건수는 6만 4159건으로 1월 말보다 2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가장 매물이 많이 나온 지역은 서울 광진구로 같은 기간 대비 59.4% 늘었고 강남구도 49.9%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뒤를 이어 중구(37.1%), 서초구(33.1%), 강동구(32.8%) 순으로 매물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 매물이 늘어나는 것은 거래량이 점차 늘어난 데에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7월 6만 5988건을 기록한 뒤 올해 1월까지 감소세를 보였다. 이 기간은 역대급 거래절벽 기간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46건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후 12월..

서울 사는 청년, 이사비용·중개보수 '4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시행을 시작한 서울시의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신청 기준을 낮춰 돌아온다. 거래금액 2억원 이하의 집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가구라면 누구든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잦은 이사로 중개보수와 이사비용에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는 청년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의 주거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는 9일부터 일자리와 학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사업은 학업이나 구직 등의 이유로 서울로 이사 오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

봄바람 부나 했더니…서울 아파트값 9개월 연속 하락

이달 서울을 비롯해 전국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부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고 일부 단지는 분양 흥행에 성공하면서 훈풍이 부는 듯했지만,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시장금리가 여전히 높은 데다 경기둔화도 우려돼 앞으로 집값 하방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2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92.4를 기록했다. 작년 7월(100.6) 이후 9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745 만원으로, 전달(5억1436만원)보다 1.3% 떨어졌다. 일시적인 반등 기미를 보이는 듯했던 서울 아파트값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972만원으로, 지난달(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