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재산세 7

공시가 하락했는데 재산세 더 낸다? 전산 오류 아닙니다

공시가격 하락에도 지난해보다 높은 재산세를 고지받은 1주택자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인 18.6% 떨어지고, 공시가격 현실화율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까지 낮아지면서 정부는 1주택자의 보유세가 2020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재산세가 가구당 평균 7만2000원 줄어들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그런데 일부는 정반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정부는 이런 사례를 8~9가구 중 1가구꼴로 추산한다. 올해 공시가격이 22% 하락한 서울 성북구 돈암동 ‘한신·한진’ 84㎡ 소유자는 올해 64만원의 재산세를 내야 한다. 지난해보다 3만3000원(5.4%) 올랐다. 강서구 등촌동 ‘등촌주공3단지’ 37㎡는 공시가격이 지난해 4억1100만원에서 올해 20% 내렸지만, 재산세는 36만9000..

7월은 재산세 내는 달...머뭇거리다 3% 가산세 붙습니다

이달과 9월 두 번에 걸쳐, 내 명의의 주택에 대한 올해 재산세를 반씩 나눠내야 합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주택에 대해 이달 시민들이 내야 하는 재산세는 1조4천5백억원가량입니다. 이만큼의 돈을 9월에 또 내야 합니다. 단, 20만원 미만이라면 이달에 모두 납부해야 합니다. 집 팔았는데 재산세?…날짜 확인하세요 재산세는 보유기관과 관계없이 재산세 부과기준일인 6월 1일 기준으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부과됩니다. 즉, 주택을 매도한 분들이라면 잔금 납부일 혹은 등기 이전일에 따라 재산세를 내 는 사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6월1일 잔금을 받고 등기를 이전했다면, 매수인에게 납세의무가 있습니다. 반면, 6월1일 이후 등기 이전을 했다면 납세의무는 매도인에게 납세의무가 있습니다. 만약 매수인이..

공동주택 공시가격 -18.6%… 1주택자 보유세 '20%' 줄어들듯

부동산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올해 보유세 부담은 3년 전인 2020년 수준보다 완화될 전망이다. 시세 대비 공시가격 반영 비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1가구 1주택자가 내야 할 세금은 약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공시법' 제18조에 따라 '2023년 1월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11일까지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전국 총 1486만가구로 ▲아파트 1206만가구 ▲연립주택 53만가구 ▲다세대주택 227만가구다.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이 지난해 말 기준으..

은마아파트 84㎡ 공시가 5억 ‘뚝’…보유세는 833만 → 451만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으로 다주택자·고가주택자의 보유세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가구 1주택 기준 중저가 아파트 보유세가 20% 줄어들 때 고가 아파트는 4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가 다주택자의 보유세는 최대 70% 선까지 줄어들었다. 22일 경향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동산팀장에게 2023년 보유세 시뮬레이션을 의뢰한 결과 다주택자와 고가 1주택자들의 세부담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2022년 기준(60%)을 적용했다. 서울 마포래미안 푸르지오(마래푸) 전용면적 84㎡와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올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는 지난해(5358만1826원)보다 71.51% 줄어든 1526만356..

"집값 2년 전 수준됐는데..재산세 더 내라니" 납세자 분통

최근 서울 곳곳에서 집값이 2년 전 수준으로 급락하는 등 하락 폭이 커지면서 9월분 재산세 납부를 앞둔 납세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집값은 2020년 수준으로 고꾸라졌는데도 ‘세 부담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겠다’던 정부의 약속과 달리 재산세가 오히려 늘어난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13일 서울시는 올해 9월분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재산세 419만 건, 4조 5247억 원을 확정해 8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중 주택분은 342만 건, 1조 7211억 원이다. 온라인으로 재산세를 조회한 납세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정부의 약속과 달리 재산세 동결 효과는커녕 재산세가 세 부담 상한선까지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초 정부는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보유세 부담 확대 불만을 잠재우..

"뒤통수 맞았다"..재산세 되레 오른 6억 이하 1주택자

# 서울 노원구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보유한 30대 박 모 씨는 7월 정기분 재산세를 조회하고 깜짝 놀랐다. 지난달 16일 정부가 1가구 1주택자의 세 부담을 공시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한다고 발표해 재산세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히려 10% 늘었기 때문이다. 박 씨는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아파트라 고가 주택에 비해 재산세 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줄여준다던 금액이 되레 늘어나니 기분이 좋지 않다”며 “1주택자 가운데 재산세가 감소한 경우도 있는데 나만 늘어난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올해 6월 1일 주택 보유 기준으로 부과되는 재산세 1차분 고지서가 이달 중순 발송되기에 앞서 온라인 조회가 시작되면서 주택 가격 및 보유 주택 수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종부·재산세 부담은 줄이고 기준은 완화 [윤석열 정부]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2020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올해에 한해 보유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낮추고, 종부세는 기본공제 상향조치까지 병행하는 방식이다. 이사 등 사유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나 상속주택, 지방 저가주택을 추가로 갖게 된 1세대 1주택자는 종부세 상 1주택자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정부는 16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작년 공시가 15억 1주택자 올해 종부세 257만→69만원 정부가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제시한 보유세 개편안을 실제 적용해보면 납세자들의 평균적인 세 부담은 2020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기준으로 공시가 15억원 주택을 가진 1세대 1주택자 A씨(연령·보유공제 50% 가정)를 예로 들어 보자. 그..